홍성군 새로운 코스모스 명소 올해는 정말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도 제대로 못 보고 지나가나보다 했더니 좀 늦게 씨를 뿌렸는지 이제 막 절정기를 맞은 코스모스 군락지를 만났다. 키도 아주 작은 미니코스모스가 동네 한복판에 냇가 길을 따라 얼마나 예쁘게 심어져 피어있던지~. 아마도 마을 조경사업으로 심어 가꾼 듯했다. 마을 중앙 농경지 농로를 따라 키가 작은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는, 그야말로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이었다. 황금 들판 샛노랗게 익은 곡식들과도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황금색으로 물든 벼들이 있는 들판도 멋지고,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렇게 농경지 농로 한가운데 코스모스길을 만들어 놓은 곳이 어디 또 있을까? 아름다운 농촌, 아름다운 마을, 알알이 익은 곡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