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신도시 소하천 탐방, 상아천 가을 이야기 내포 신도시에 오면 내포시를 가로지르는 5대 하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천마다 천천히 거닐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상아천은 홍예공원 자미원으로부터 시작해 내포 도심 방향으로 1km가량 이어지는 물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아천이란 이름보다는 홍예공원과 내포신도시 일대를 잇는 홍예공원 건강길 F코스로 더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10월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상아천 풍경은 수크령, 갈대, 그리고 억새입니다. 특히 주변 도시풍경과 어우러진 갈대와 억새는 '도시와 자연'이라는 묘한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상아천 가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은빛이 돋보이는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