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즐기는 바다의 맛과 멋을 느끼다. 체험 시작 하기전에 배 타고 대난지도.소난지도, 소조도 등 시원하게 한바퀴 돌고 돌아... 우럭 축제 시작한 지가 벌써 열일곱 살 이란다. 주변머리가 없는지 그동안 나는 한 번도 축제에 가 보지를 못했다. 17년이면 사람으로 따지면 꽃띠로 행사는 무르익을 대로 익었을 것이다. 축제를 하려면 관광객을 불러야 하고 흥을 돋우려면 놀아주는 사람도 많아야 하고 먹거리 또한 빠지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을. 홍보지를 보니까 우럭 메뉴 시식, 우럭을 만나다, 특산물 깜짝 경매, 대산읍민 가요제, 불꽃놀이, 초대 가수,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한다. 그렇지만 시간상 많은 행사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같아 쉬엄쉬엄 돌아보아야 하겠다. 올해는 크게 맘먹고 행사장을 간다.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