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보령 서해랑길'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낙조가 아름다운 보령 서해랑길을 걸어보았어요. 설날 전이라 그런지 어항이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잘된 것 같습니다. 입구부터 갑오징어의 비릿한 내음이 코 끝으로 전달되는것 같아요. 부두쪽으로 등대까지 출항하는 통통배를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이제 이곳에 신항이 건설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먹자골목으로 들어가서 청해수산 입구를 지나면 확트인 바다를 볼 수가 있는데요. 전 이곳을 지날 때 경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해변길을 따라 가다보면 연인상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서해의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바다의 향기 노상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노을을 감상해보아요. 이곳은 과거 낚시 하던 사람들이 애용하던 곳이죠.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