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무창포해수욕장 40

우리 고장 봄맞이 바다 여행이야기

우리 고장 봄맞이 여행이야기 유년시절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살면서 바다를 들어가면서 보고, 나오면서 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바다를 보겠다고,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해가 지는 풍경을 보겠다고 먼 곳까지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하지만 그 시절 무심한 바다가 매번 좋지만은 않았었다. 그러더라도 내가 유년시절과 고향을 떠올리면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그 비릿한 바다 냄새가 그리워지면 동해로, 남해로, 가까운 서해로, 멀리 제주까지 가곤 했었는데 이 겨울이 다 지나가기 전 우리 고장의 바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싶어 먼저 서산 간월암으로 간다. 머지않아 춘삼월인데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도로를 따라 갈산을 지나고 서산 A지구 방조제를 지나서 도착한 간월암은 썰물 때인지 암자로 들어가는 길이 해수..

도민리포터 2023.03.20 (1)

바다가 열리다.

바다가 열리다. "모세의 기적"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해수욕장은 보령 9경 중 5경에 속하는 유명 관광명소로 매월 사리 때 1~2일간 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 구간에서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을 품고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이 기간에 신비의 바닷길 체험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백사장길이는 1.5km 수심은 1~2m, 수온은 섭씨 22도, 경사도는 4도의 해수욕장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해수욕장입니다. 또한 매년 봄 3~4월에는 쭈꾸미 도다리 축제와 여름 8~9월 중에는 바닷길이 가장 많이 열리는 기간이라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실시하고 가을 9~10..

도민리포터 2022.11.17

무창포해수욕장 ‘2022 대하·전어 축제’

무창포해수욕장 ‘2022 대하·전어 축제’ 두근두근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 열심히 농사일에 땀 흘리다 훅 여행길에 나서 봅니다. 기분 전환 드라이브는 경치 좋고 푸르름으로 가득한 보령 남포방조제가 최고입니다. 마음 확 열어 주듯 빈틈없이 직선으로 곧게 뻗은 남포 방조제 길이 좋습니다. 보물섬 죽도에도 가보 싶었지만 입구부터 차로 가득해 주차할 공간이 없어 패스하였습니다. 정말 관광객이 많음에 놀라고 감사할 뿐입니다.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기간이라 무창포해수욕장으로 GO GO~~ 무창포 해수욕장도 입구부터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자동차로 꽉 차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 포스터가 곳곳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었어요. 하루가..

도민리포터 2022.10.21

명상으로 인도하는 겨울바다, 겨울숲

명상으로 인도하는 겨울바다, 겨울숲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논산 온빛자연휴양림까지 12월 중간지점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고요하다. 이제 그동안의 것들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점이다. ‘12월에는 등 뒤를 돌아보자. /내 그립고 눈물 나는 것들 다 / 등 뒤에서 서성이고 있으니/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에/ 고요히 등 뒤를 돌아보자.’라고 했다. 박노해 시인의 에 나오는 글이다. 시인의 글이 아니라도 3년째 접어드는 코로나19로 우리는 그 이전의 시간들이 얼마나 ‘그립고 눈물 나는’ 것들이었는지 새삼 깨닫는다. 무한대로 펼쳐진 겨울바다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무창포는 신비의 바닷길과 아름다운 낙조 풍경을 담으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년전, 한 여름 복중에 생신을 맞은 시어머..

도민리포터 2021.12.24

무창포 해변 신비한 바닷길의 두 얼굴

무창포 해변 신비한 바닷길의 두 얼굴 썰물 시 기암괴석 등장 색다른 모습 안녕하세요. 여름휴가를 앞두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고민이 많으실듯합니다. 저 역시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평일 시간에 가까운 무창포해수욕장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는 신비한 바닷길입니다. 특히 신비한 바닷길이 등장할 때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일이어서 인지 무창포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 정말 좋을 듯합니다.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무창포해수욕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대신 손에 스티커를 붙여줬습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스티커 색이 바뀌는 스티커라고 했는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남쪽에 위..

도민리포터 2021.08.02

보령 가볼만한곳, 여름철 대표 피서지! 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무창포 해변

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무창포 해변 보령 가볼만한곳, 여름철 대표 피서지 중 하나인 무창포 해수욕장 . . 무창포를 생애 처음으로 만나고 왔습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곳으로 전국적인 명성이 자자한 곳이지만 오늘은 조용하고 한갓진 무창포 바다 산책길 풍경을 감상하고 왔습니..

도민리포터 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