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당진가볼만한곳 118

가을을 느끼고 싶을 때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가을을 느끼고 싶을 때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당진시 면천로(70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젖소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을 안내한다. 아그로랜드(Agroland)는 농업을 뜻하는 Agriculture와 토지를 뜻하는 Land 합성어로 2009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으로 변경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목장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 도착했을 때 관람객은 보이지 않고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했다. 입장표를 받아 들고 아그로랜드 입구 나무굴을 지나면 여러 조형물이 있는 조각공원 너머로 넓은 목장이 펼쳐진다. 어디로 가야 할까? 잠깐 망설일 수 있으나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발길이 간다. 입장권만 있으면 무료로 탈 수 있어 관람객이 기다리고 있는 트랙터 열차 승차 대기줄 뒤에 줄 서서 기다리기로 한다...

도민리포터 2022.10.29 (1)

당진 신리성지

당진 신리성지 천주교의 교리를 제일먼저 받아들인 곳입니다. 당진의 신리성지는 천주교가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시기에 신리마을은 가장 먼저 그 교리를 받아들였던 곳이며.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뿌리를 내리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했던 곳이지요. 이곳 성지는 성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종교가 있고, 없고, 무엇인지를 떠나서 누구라도 조용하게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사색을 즐기는 공간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모습과 아기자기하게 위치한 성당과 종탑 등 천주교의 성지로서 우리나라의 대표 성지로 불릴 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지요. 주차장도 큼직하게 잘되어있었고 산책로를 따라 좌, 우 어느 쪽으로 가든 순서는 없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강렬한 햇빛이 좋았던 날이었네요~ 가운데 큰 바위에는 "스물..

도민리포터 2022.10.26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볼거리와 즐길거리 많은 왜목마을 푸르른 하늘이 드넓은 가을날~ 바다내음이 그리워 달려 간 이곳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항상 궁금했던 지명의 유래를 찾아보니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 왜가리의 목처럼 불쑥 튀어나왔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란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상징물 또한 왜가리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만조여서 바닷물에 잠긴 조형물이 꽤 근사하다. 어느 각에서 찍어도 멋진 포토존이다. 파란 하늘과 은색의 조형물이 태양빛에 반짝반짝 눈이 부시다. 해수욕장 내부의 드넓은 모래사장 위에는 텐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 옆으로 파라솔을 펼치고 잠시 여유로움을 즐겨본다. 가을날의 한낮은 아직 무덥다. 그래서인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노니는 아이들과 모래놀..

도민리포터 2022.10.13

여름빛으로 물든 합덕방죽 연꽃&능소화 풍경

여름빛으로 물든 합덕방죽 연꽃&능소화 풍경 여름이면 꼭 찾는 곳이 있습니다. 당진의 합덕방죽입니다. 이곳은 엄청난 규모의 연꽃 군락지라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성인 얼굴보다도 큼직큼직한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절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터널에 핀 요염한 주홍빛의 능소화도 함께 볼수 있고, 초록초록한 여름빛으로 물든 풍경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딱 한여름 같았던 날. 합덕방죽의 연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그늘이 거의 없고 야외이기 때문에 방문하실 때 짙은색의 양산이나 우산,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 등을 필수로 챙겨주셔야 고생하지 않고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핀 핑크빛의 연꽃입니다. 참으로 한국스럽고 고고한 자태입니다. 진흙탕 같은 연못에서 피어나지만 구정물 하..

도민리포터 2022.08.02

노을빛으로 물든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즐거운 오후

노을빛으로 물든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즐거운 오후 늘 아침 일찍이나 점심시간쯤에 방문했던 합덕농촌테마공원인데, 요즘 햇살이 너무 뜨거워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에 방문했습니다. 노을빛으로 물든 합덕농촌테마공원의 풍경은 참 아름다웠고, 피부 결을 스치는 기분 좋은 바람, 살랑거리는 금계국과 데이지꽃이 일상의 스트레스마저 해소해준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넓은 공원을 뛰어노느라 신이 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행복했던 날 소개하겠습니다. 꽤나 오랜만에 방문한 합덕농촌테마공원. 크진 않지만 조금씩 변화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합덕수리박물관 쪽에 주차하고 걷다 보니 작은 조각품들있었는데, 바로 합덕제의 생태에 관련된 생물들을 조각으로 만들어 야외에 전시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조각품이 눈길을 끄니 아..

도민리포터 2022.06.25

동네벚꽃이 제일 예뻐!

동네벚꽃이 제일 예뻐! 당진겹벚꽃명소 남산공원 벚꽃엔딩이라며 아쉬워 하는 마음도 잠시. 더욱 화려하게 피어나는 겹벚꽃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충남의 겹벚꽃 명소는 여러곳이 있는데요. 당진 시내의 읍내동에 위치한 남산공원은 4월 말이면 큼직한 겹벚꽃나무들이 핑크빛으러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읍내동은 당진에서 시내인데요. 약간의 언덕만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풍경을 볼 수 있는 남산건강공원은 시민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곳입니다 . 점심시간즈음에 도착을 하니 식사 하고 슬슬 걷기 위해 나온 직장인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들 "와 정말 예쁘다~화려하다!"라면서 감탄을 하며 꽃구경을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바쁜 하루 잠깐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듯 한 아름다움을 만끽하..

도민리포터 2022.05.19

면천 두견주와 진달래공원

면천 두견주와 진달래공원 맛 좋은 두견주와 아름다운 진달래공원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산과 들에 많은 꽃들이 피어나 요즘 꽃대궐이 되고 있습니다. 꽃들이 많이 피어나니 코로나로 인해서 마음이 무거운데 순간적이라도 마음이 가벼워지고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이 있고 풀꽃이 있는데 요즘은 벚꽃이 많이 피어납니다. 산에는 진달래꽃이 피어나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진달래꽃은 우리 민족의 삶을 담아낸 것 같은 꽃입니다. 시와 그림에도 자주 등장하는 진달래는 봄이 깊어가면서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김소월의 대표작이며 한국 서정시를 대표하는 작품인 「진달래꽃」은 너무도 널리 알려진 시입니다. 진달래꽃은 시적 자아의 강렬한 사랑이고, 떠나가는 임에 대한 원망과 슬픔이며, 임에게 자신을 헌..

도민리포터 2022.04.25

빨간등대, 바다 벽화 타일이 예쁜 안섬포구

빨간등대, 바다 벽화 타일이 예쁜 안섬포구 풍어제가 열리는 안섬포구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이후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는 안섬포구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한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멀리서 들어오는 빨간 등대는 포구의 운치를 더 해 줍니다. 여행을 좋아해 바다여행을 가끔 하고 있고, 등대를 여러번 봤지만 빨간 등대는 처음 보았습니다. 등대를 보러 가기전, 친수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풍어굿마당, 전망데크, 파고라 타일로 그려 놓은 방호벽에는 멋진 바다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방호벽에 알록달록한 타일로 물고기, 갈매기, 등대, 어선 등이 그려져 있는 타일 그림은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데크를 걸으면서 포구를 바라보며 걷는 즐거움도 큽니다. 나무심기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민리포터 2022.04.23

역사가 살아있는 당진과 바다의 절경이 멋진 태안 여행

역사가 살아있는 당진과 바다의 절경이 멋진 태안 여행 가족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 코스 실어 오는 바람에 봄 냄새가 살짝 나지만 아직 쌀쌀함이 남아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조카들이 개학하기 전에 놀러와 당진과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진하면 면천읍성과 골정지를 안 들렀다 가면 섭섭하겠죠? 몇 년 전에 왔을 때 없었던 카페도 생기고, 골정지 주변으로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돌아보기 좋았습니다. 당진 골정지는 여름에 찾으면 더 좋은 게 연못 가득 백련, 홍연, 분홍연, 노랑연 등 연꽃이 피어 눈과 코를 즐겁게 해줍니다. 예전부터 연꽃 때문에 연제, 연호지, 연호방죽 등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꽃과 잎이 모두 지고 줄기만 삐죽 남아있지만 연못 건너까지 탁 트인 풍경이 갑갑한..

도민리포터 2022.03.19

전국적으로 유명한 SNS인증샷의 명소! '당진 아미미술관'

전국적으로 유명한 SNS인증샷의 명소! '당진 아미미술관' 곳곳이 포토죤, 이곳이 옛날 폐교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 당진여행하면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 아미미술관을 소개합니다. 아미미술관은 당진시 순성면에 남아있던 폐교를 재활용해 전시공간으로 꾸민 곳입니다. 매년 다양한 기획전과 상설전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시 진행 중인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이 너무 멋지고 눈에 들어와 안 가볼 수 없었습니다.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 전시는 인스타 성지로 떠오른 이곳 아미미술관의 정체성을 담아 표현된 전시입니다. 작가에 의해 꾸며진 가꾸어진 식물들의 형상과 상상력 넘치는 실내 속 자연은 SNS로 소통하는 현 세대의 ‘인스타 정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공간의 트렌드를..

도민리포터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