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금산 108

농촌 빈집을 활용한 금산 청년의 네트워크를 꿈꾸며

농촌 빈집을 활용한 금산 청년의 네트워크를 꿈꾸며 '방방공공' 마을에 빈 공간을 찾아 함께하다 대도시의 경우 빈집이 아파트 분양권을 노리는 투기 도구로 전락하고 농촌에서는 안전문제를 야기하는 등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가 빈집 문제 해결에 애쓰는 이유는 전국 주택 10채 중 1채가 비어 있는 집일 정도로 빈집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공공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한 빈집은 1995년 35만 가구에서 지난해 148만 가구로 늘었습니다. 전체 국내 주택 1496만 가구의 약 10%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방치된 빈집은 붕괴와 파손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있는 데다 각종 범죄에 이용될 수 있고 경관을 해치기도 합니다. 빈집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말..

도민리포터 2020.12.08

운해 너머 일출을 볼 수 있는 금산 진악산

운해 너머 일출을 볼 수 있는 금산 진악산 진악산은 해발 737m의 높이로, 충남에서 4번째 높은 산 운해 가득한 풍경 너머 일출을 볼 수 있는 일출명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금산 진악산으로 이곳은 금산 읍내에서 가까운 산인데도 의외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운해 일출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캄캄한 새벽에 출발해야하는 거 아시죠? 안전을 위해 산을 오르면서 촬영을 하는 대신 하산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들머리에서 2km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가기에 그리 어렵지 않게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이렇게 데크가 잘 되어 있어 편히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넓은 데크가 있는 정상은 언제나 백패킹을 하는 이들이 있고, 이곳 또한 백패커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지만 이날..

도민리포터 2020.11.30 (2)

가을 국화와 단풍이 예쁜 금산 보석사

가을 국화와 단풍이 예쁜 금산 보석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와 진입로의 전나무숲길이 유명한 보석사 금산 보석사에 다녀왔다. 보석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와 진입로의 전나무숲길이 유명하여 단풍에 대한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는데, 전나무숲길 뒤로 울긋불긋한 단풍나무가 반겨주었다. 보석사의 단풍이 이렇게 고왔는지 내심 놀라며 경내로 들어선다. 애기단풍이 주종을 이루는 듯싶은데 위에서 내려다보아도 단풍이 무척 곱다. 단풍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내는 여기가 국화밭인가 싶을 정도로 온통 국화향이 가득하여 이중의 감동을 선사한다. 전시회가 시작된 지는 꽤 된 것 같았지만 자신만의 색감을 뽐내는 국화는 충분히 예뻤다. 보석사는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진악산 남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도민리포터 2020.11.15

휴식과 가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금산 하늘물빛정원

휴식과 가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금산 하늘물빛정원 하늘물빛정원, 쉴거리·먹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자연공간 여행하기 좋은 계절가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라는 변수가 있어 마음껏 여행을 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세분화하면서 점차적으로 코로나와 함께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을날씨에 그렇다고 무조건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을 둘러보며 야외에서 언택트 여행하기 좋은 곳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번에 소개할 곳은 충남 금산에 있는 하늘물빛정원입니다. 하늘물빛정원은 이름 그대로 자연을 테마로 하는 정원과 함께 쉴거리·먹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자연공간이며 금산 장산저수지 주변에 조..

도민리포터 2020.11.07

독서의 계절에 꼭 가봐야 할 곳, 금산 지구별 그림책마을

독서의 계절에 꼭 가봐야 할 곳, 금산 지구별 그림책마을 독서에서 숙박까지 원스톱 테마 도서관 요즘은 특별히 계절을 따져가며 책을 읽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에 특별히 책을 읽자는 캠페인을 하지는 않고, 연중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한 덕분일지도 모르겠다. 집 책꽂이에서 먼지 쌓인 책을 읽어도 좋고, 가까운 도서관에 찾아가 최근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을 봐도 좋을 것이다. 오랫동안 도서관과 담을 쌓았던 분, 아니면 늘 도서관에 다니는 열혈 독서광도 좋고, 아이들에게 책 좀 읽히며 본인도 함께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은 곳이 있다. 금산에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지구별 그림책마을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물론 지어진 지는 몇 년 된 곳이기는 하다. 이..

도민리포터 2020.10.30

금산 제원면 금강둔치에 핀 코스모스 보며 가을 만끽

금산 제원면 금강둔치에 핀 코스모스 보며 가을 만끽 산과 강 그리고 꽃밭,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강둔치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가을이면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코스모스이지만, 이곳만의 매력이라면 산과 강 그리고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꽃밭, 울창한 나무와의 멋진 어우러짐입니다. 천태산과 금강의 아름다움, 그야말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가을바람 살랑 부니, 흔들리는 코스모스가 참 아름답네요. 이곳의 코스모스는 유난히 키가 작습니다. 그래서 더 특이하고,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르겠어요. 키 작은 코스모스가 옹기종기 모여 있으니, 귀엽기도 귀엽고 풍성한 ..

도민리포터 2020.10.14

금산 필수여행 왜적에 맞서 싸운 의병의 혼이 서린 칠백의총

금산 필수여행 왜적에 맞서 싸운 의병의 혼이 서린 칠백의총 임진왜란 때 조국을 수호한 칠백여 영령들의 이야기 충청남도 금산군 칠백의총(七百義塚)에 대하여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사실 저는 학교 다닐 때 칠백의총에 대하여 배우기는 했지만 기억나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임진왜란 때 우리 조국강토를 지키기 위하여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700여 명의 의병이 잠들어 있는 칠백의총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칠백의총 안내도 1.칠백의총, 2.종용사, 3.취의문, 4.중봉조선생일군순의비, 5.기념관, 6.의총문, 7.숭의지, 8.칠백의사순의탑 칠백의총은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 50에 자리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칠백의총 앞에 너른 주차장이 있어서..

도민리포터 2020.07.06

금산 맛집 착한가격업소 한가네 손칼국수 곰취비빔냉면

금산 맛집 착한가격업소 한가네 손칼국수 곰취비빔냉면 한가네 손칼국수 곰취비빔냉면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인삼재래시장에 찾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금산인삼도매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가네 손칼국수 한식전문점입니다. 평소에 냉면을 좋아하고, 강원도 곰취비빔냉면을 판매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 표찰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2011년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정부가 지정한 우리 동네의 좋은 업소입니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전반적 개인서비스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서민 대상의 착한가격업소의 매출증대를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 메뉴와 가격표도 표시되어 있는데, 말 그대로 착한가격입니다. ..

도민리포터 2020.05.22

금산 명물 청정 금강상류의 선물 도리뱅뱅이와 어죽칼국수 맛보기!

금산 명물 청정 금강상류의 선물 도리뱅뱅이와 어죽칼국수 맛보기! 금산 명물 도리뱅뱅이와 어죽칼국수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와 천내리 일원에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흐르는데, 이곳에는 금강 최대의 습지인 천내습지가 형성돼 있다. 이 지역은 다양한 수심과 정수역과 여울역 등 풍부한 먹이와 하천구조로 인해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하고 물웅덩이와 습초지, 관목림, 교목림 등 서식지의 형태가 만들어진 지역이다. 수달, 삵, 감돌고기, 돌상어, 꾸구리 같은 어종이 사는 곳. 금산의 소중한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충청남도의 귀중한 생태하천이다. 이곳에는 아주 오래 전부터 터줏대감처럼 자리잡고 하천에서 나오는 민물고기로 두 가지 매우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길을 오가는 식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식당들이 있다. 이 매우 특별..

도민리포터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