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자전거 타고 가기 좋은 '부여 백제보' 와 '금강문화관' 매섭던 동장군의 기세는 멀리 달아나 이제 조금만 있으면 바깥활동하기 좋은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입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이었는데 벌써 산과 들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새싹과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 무척 기다려지는 2월의 마지막에 와있습니다. 특히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자전거 타기 좋고 걷기 좋은 날씨라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바깥 활동이 어려워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올해는 떨쳐버리기 좋은 시기입니다. 우리나라는 4대강 사업을 하면서 4대 강변으로 아주 잘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금강에 설치되는 자전거길은 자전거 마니아들에게는 한 번쯤 꼭 가봐야 하는 도로고 인식이 되어 있을 정도로 코스가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