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작은 포구 궁리항 천수만을 끼고 있는 작은 포구라는 곳, 궁리를 찾았다. 태안반도를 마주보고 있고, 서산 A지구 방조제와 인접해 있는 곳, 궁리포구, 작은 어선들이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라고 한다. 궁리 어민들은 주로 꽃게, 주꾸미, 대하, 새조개, 붕장어 등을 잡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홍성의 작은 항구, 작은 포구, 궁리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홍성군에서 홍성 8경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을 다 갖추고 있는 궁리포구를 찾은 날은 하늘도 구름도 아름답던 날이었는데 궁리포구에 도착하자 웬 바람이 몰아치던지 어선들이 서둘러 들어오고 있었고 물살이 세지고 파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짝궁은 그 거세지던 바람에 아끼던 모자를 날려 보냈다.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