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도민리포터 7236

공주 문화재 야행과 산성시장 야시장

공주 문화재 야행과 산성시장 야시장 9월이 되니 지역 곳곳에서 축제소식이 들렸어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자 야행행사를 진행하는 지자체도 많고 각 지자체마다의 특성을 살려 축제가 진행되는데 공주시에서도 9월 8일~10일까지 3일간 공주문화재야행이 열렸고 그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2023공주문화재야행은 '미드나잇 인 공주 1926' 이라는 주제로 공주 제민천 일원 근대문화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어요. 문화재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이 깃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전시, 공연 등의 행사가 이루어지는 야간문화 프로그램이에요. 제민천 인근에 주차를 하고 제민천으로 가 보았더니 축제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공주시내를 가로지르는 제민천 주변은 말끔한 모습..

도민리포터 2023.09.26

논산 강경산소금문학관과 옥녀봉 산책

논산 강경산소금문학관과 옥녀봉 산책 오늘은 근대문화유산의 보물창고라고 불리는 강경에 다녀왔습니다. 2021년 12월에 개관한 강경산 소금문학관을 관람한 후에 옥녀봉 일대를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했는데요. 문학, 예술, 종교, 건축, 자연의 조화로운 공간 속에서 마음껏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 을 모티브로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인데요. 학창 시절 박범신 작가와 사제 관계의 인연을 맺었기에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은사님과의 추억이 떠오를 때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을 찾게 됩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박범신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작가의 연대기와 함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작품에 대한 해설..

도민리포터 2023.09.26

가을을 준비하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가을을 준비하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역사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곡교천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 현충사 옆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다녀왔습니다. 은행나무길은 '은행나무'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통은 가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곡교천 야영장이나 SNS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입소문을 타, 사계절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이용하는 곡교천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곡교천 반대편부터 걸어가보기로 합니다. 길 반대편에서도, 지하차도를 통해 곡교천으로 건너갈 수 있고 표지판으로 안내가 되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하차도는 길이 넓지 않고 인도가 따로 없었지만, 사람이 지나다니기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지하차도 벽면에는 몇 점의 그림과 ..

도민리포터 2023.09.25

주꾸미도 반한 무창포해수욕장 낙조

주꾸미도 반한 무창포해수욕장 낙조 손자도 데리고 다시 가고픈 곳 바다는 언제 찾아도 기분이 좋다. 늘 그렇게 좁디좁은 반경에서 살아야 하는 일종의 ‘피라미’라는 자격지심이 발동하기 때문이다. 눈만 뜨면 집에서 직장으로, 또 직장에서 집으로 혹은 술자리를 가는 전형적 답습의 여정이 때론 피로하고 권태스럽기까지 한 때문이다. 반면 바다는 푸른 물결과 시원한 바람, 격정적 파도가 진짜 사나이답다. 바다에는 또한 참치와 같은 거대한 물고기들이 종횡무진하면서 승부를 겨루니 금상첨화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와 ‘황홀한 낙조 풍경’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1.5 km, 수심 1~2m, 백사장 50m, 경사도 4도의..

도민리포터 2023.09.25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을 찾아간 곳,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을 찾아간 곳 뉴스를 시청하다 보니, 전어가 제철인 요즘 서해안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분주하다고 하네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에도 신선한 횟감을 찾아 산지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제 경우만 그런지 몰라도 아직은 우리나라의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여겨져 해산물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구하기 위해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은 서천군 서천읍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2004년 9월에 개장한 곳입니다. 농산물, 일반 상점, 식당 등을 갖춘 종합시장이나 해산물 중심의 수산물 특화시장입니다. 끝자리 2일과 7일이 정기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특별한 구경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으시는 분은 날짜를..

도민리포터 2023.09.24

다양한 체험과 놀이 공간이 공존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보령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 공간이 공존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지지마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다양한 체험과 놀이 공간이 공존하는 보령의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실내에서 목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날씨가 좋았던 날이라 그런지 하늘이 참 맑았어요. 보령 목재문화체험장은 보령의 무궁화 수목원 내에 있는데요. 무궁화 수목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수목원 안으로 500m정도 걸어서 들어오면 한옥 건물이 보인답니다. 2022년도에 개관해서 그런지 건물이 정말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층에는 수준별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심화체험실과 일반체..

도민리포터 2023.09.24

아이와 충남여행-공주시 백제의 몽

아이와 충남여행-공주시 백제의 몽 올 가을엔 공주와 함께 하세요!! 거리마다 걸려있는 '백제의 夢(몽)' 현수막^^ 그래서 일찌감치 이번 주말엔 공주시를 방문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답니다. 주차가 복잡할 것 같아서 개막식이 시작되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인근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역시 소문대로 맛집이었어요!! 갈비탕 짱 맛있어요!! 무령왕 동상이 내려다보시는 공산성 앞쪽으로 가보니 이미 행사장 의자는 만석!! 너무나 유명한 이금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막식이 진행되었어요~~ 노련하신건 기본이고 엄청 친절하고 상냥하시더라구요^^ 센스 만점 내빈들의 짧은 축사를 끝으로 드디어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의 몽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성곽 전체를 무대로 한 아주 근사..

도민리포터 2023.09.23

노을이 아름다운 꽃지해변

노을이 아름다운 꽃지해변 서해노을 핫플, 꽃지해변 노을이 아름다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충남지역 서해바다가 노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는 시기이기도 하고, 실제 황홀한 노을빛이 서해바다를 물들이는 가을, 미리가 본 꽃지 해수욕장의 노을은 9월임에도 너무 아름답고 멋졌습니다. 노을을 보려면 최소 1시간 전에는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 도착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해의 방향, 주변 환경 등을 살펴 보면서 인생 노을을 볼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노을 지기 전 1시간 전쯤 도착한 꽃지 해수욕장의 풍경입니다. 할배, 할머니 바위 위로 해가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서해를 대표하는 노을 명소 꽃지해변 서해를 대표하는 노을 명소 꽃지해변 물이 많이 빠져있어 ..

도민리포터 2023.09.23

관광지야, 아니면 천주교 성지야?

당진 신리성지 순교미술관 관광지야, 아니면 천주교 성지야? 지난 9월 3일(일요일). 당진에 위치한 신리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 내리자 눈에 들어오는 경관은 제 마음을 탁 트이게 하네요~! 초록이 짙은 잔디와 사연이 있을 법한 느낌의 건물이 파란 하늘아래 펼쳐진 그림 같은 이곳~! 휴대폰을 꺼내어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추억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이곳은 바로 천주교 신리성지랍니다. 참 멋지지 않나요? 천주교 박해시대에 순교하신 성 황석두 루카의 경당과 순교미술관을 함께 담아봅니다. 더 멋지게 담으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기에 조금은 부끄럽지만 오늘의 글을 이어가려 제 사진을 올립니다. 성 오메르트 신부 경당을 통해서 예수님의 모습과 천주교 박해가 극심했던 병인박해(1866년)에 순교한 다섯 성인의 모..

도민리포터 2023.09.22

가을에 가볼만한곳 추천, 태안 청산수목원

태안 청산수목원 가을에 가볼만한곳 추천 점점 깊어가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곳이 태안 청산수목원입니다. 알파카농장이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팜파스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가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청산수목원 팜파스 축제는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열려서 가을꽃축제로 좋습니다. 입장료는 시즌별로 다른데요. 8월 하순 ~ 11월은 일반 12,000원, 청소년 9,000원, 유아 7,000원, 관람시간 09:00 ~ 17:30분,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포토존과 함께 초록의 싱그러움도 좋고 계절별로 꽃축제를 여는데 현재는 팜파스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느덧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태안 수목원입니다. 수목원의 매력은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산책하다 보면 예쁜 꽃을 보면서 힐링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도민리포터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