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9/25 2

가을을 준비하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가을을 준비하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역사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곡교천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 현충사 옆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다녀왔습니다. 은행나무길은 '은행나무'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통은 가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곡교천 야영장이나 SNS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입소문을 타, 사계절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이용하는 곡교천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곡교천 반대편부터 걸어가보기로 합니다. 길 반대편에서도, 지하차도를 통해 곡교천으로 건너갈 수 있고 표지판으로 안내가 되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하차도는 길이 넓지 않고 인도가 따로 없었지만, 사람이 지나다니기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지하차도 벽면에는 몇 점의 그림과 ..

도민리포터 2023.09.25

주꾸미도 반한 무창포해수욕장 낙조

주꾸미도 반한 무창포해수욕장 낙조 손자도 데리고 다시 가고픈 곳 바다는 언제 찾아도 기분이 좋다. 늘 그렇게 좁디좁은 반경에서 살아야 하는 일종의 ‘피라미’라는 자격지심이 발동하기 때문이다. 눈만 뜨면 집에서 직장으로, 또 직장에서 집으로 혹은 술자리를 가는 전형적 답습의 여정이 때론 피로하고 권태스럽기까지 한 때문이다. 반면 바다는 푸른 물결과 시원한 바람, 격정적 파도가 진짜 사나이답다. 바다에는 또한 참치와 같은 거대한 물고기들이 종횡무진하면서 승부를 겨루니 금상첨화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와 ‘황홀한 낙조 풍경’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1.5 km, 수심 1~2m, 백사장 50m, 경사도 4도의..

도민리포터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