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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5/14 2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탄소 상쇄 숲’ 온빛자연휴양림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탄소 상쇄 숲’ 온빛자연휴양림 유럽의 산과 호수를 옮겨온 듯 아늑한 멜로드라마 촬영지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죠. 산업화가 가속되면서 나날이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탄소 배출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는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자는 탄소중립(炭素中立)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행하는 방안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숲을 조성하여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이렇게 숲을 조성하여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그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는 숲을 '탄소 상쇄 숲'이라고 합니다. 이 숲은 다양한 ..

도민리포터 2023.05.14

지금 장고항에는...

지금 장고항에는...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장고항에는 실치회를 먹고자 찾는이로 시끌벅적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유례없이 극심한 것이 새삼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게 한다. 전에는 봄, 가을에 잠시 일교차가 심하구나 느낄 정도였는데, 요즈음은 아예 두툼한 외출복을 챙겨 입었다가 낮에 벗어 놓고 하여야 할 정도로 그 차이가 심해졌다. 그러고 보니 금년에는 봄꽃 개화 시기도 뒤죽박죽 하였다. 통상적으로 매화가 핀 후에 산수유가 피었고, 산수유가 만개하였을 때쯤 하여 벚꽃이 피기 시작하였는데 금년에는 목련이 피기도 전에 벚꽃과 개나리꽃이 만개하였고, 벚꽃도 평년에 비하여 열흘 정도 앞당겨져서 피었다. 대체로 서해안은 그런대로 평년과 비슷하게 개화를 한 것에 비하여 내륙 쪽은 피부적으로 느껴질 만큼 그 차이가..

도민리포터 202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