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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3/25 2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의 3월, 주말 아침 풍경 3월 예당저수지의 봄은 강태공들의 바쁜 움직임과 아름다운 물안개로 시작됩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계절의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는 예당저수지의 봄. 매일매일 다른 풍경으로 주말 아침 예당저수지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3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쯤 집을 나와 예당저수지로 가는 길, 무한천의 물안개를 보고 싶어 입침리로 가는 길을 택해 저수지로 향합니다. 은은한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새벽 풍경은 마음과 머리를 맑게 만들어주면서 저의 3월 하루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아침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지만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봄이 왔음을 말하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

도민리포터 2023.03.25 (1)

레트로 감성여행의 성지, 서천 판교마을

레트로 감성여행의 성지, 서천 판교마을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삶의 질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지나가버린 시간과 그 시간 속에 담겨있는 추억들을 그리워하죠. 시간이 멈춘 마을,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충남 서천의 판교마을을 남녀노소 없이 열광하고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이야 초고층빌딩에 최첨단 현대식 건축물들이 즐비하지만, 1960~70년대의 판교마을에는 극장, 사진관, 정미소, 술 빚는 주조장, 시계점, 기차역 등등이 있는 당시로서는 우리나라 그 어느 도시보다도 호황을 누리던 첨단 마을이었답니다. 판교마을이 호황을 누리던 시기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20~30대의 젊은이들이 로컬이나 판교마을의 레트로풍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sns놀이에 더해서 최첨단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성의 부족한 ..

도민리포터 2023.03.2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