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3/12 2

예당저수지 느린호수길을 거닐며

예당저수지 느린호수길을 거닐며 봄맞이 채비중인 자연과 호흡하다 꽃샘추위로 바람이 아직은 차갑게 느껴지면서도 어느새 다가온 봄이 스며들어서인지 내딛는 발끝에선 은근 따스한 기운이 감돌아 걷기 좋은 요즘이지요. 주말에는 주로 다니는 산책코스에서 벗어나 여행도 즐기고 운동겸 산책도 할 수 있는 둘레길을 찾아 나서곤 하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바다처럼 넓어 예당바다로도 불리는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인 『예당저수지』 둘레길인 "느린호수길" 입니다. 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중앙 생태공원까지 데크길로 이어지는 느린호수길(5.2km) 코스를 왕복하면 ‘하루 2만보 걷기’로 평소 만보 정도만 걸어야 무리가 없는 우리들은 중간에서 출발해 출렁다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지요. 걸으면서 만나지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 중의 하..

도민리포터 2023.03.12 (1)

봄날 자전거 타고 가기 좋은 '부여 백제보'와 '금강문화관'

봄날 자전거 타고 가기 좋은 '부여 백제보' 와 '금강문화관' 매섭던 동장군의 기세는 멀리 달아나 이제 조금만 있으면 바깥활동하기 좋은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입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이었는데 벌써 산과 들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새싹과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 무척 기다려지는 2월의 마지막에 와있습니다. 특히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자전거 타기 좋고 걷기 좋은 날씨라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바깥 활동이 어려워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올해는 떨쳐버리기 좋은 시기입니다. 우리나라는 4대강 사업을 하면서 4대 강변으로 아주 잘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금강에 설치되는 자전거길은 자전거 마니아들에게는 한 번쯤 꼭 가봐야 하는 도로고 인식이 되어 있을 정도로 코스가 아름답..

도민리포터 2023.03.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