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2/02 2

충청수영성 임무와 임진왜란

충청수영성 임무와 임진왜란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오천항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석성이 아름다운 곳이죠. 영보정이 있는데요. 주말이면 영보정에서 음악회가 열리곤 합니다. 천혜의 난공불락요새로 백두대간의 지세가 서해로 뻗어나고 자연 방풍림이 산과 어우러져 태풍이 불어도 파도는 잔잔한곳으로 조운선과 사신선이 드나들던 곳입니다. 맞은편으로는 황학루와 한산사가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운치가 빼어나다고 해요. 혜화 시유첩에는 아름다운 시와 거북선이 그려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영보정에서 임진왜란 때 광해가 다녀가고 정약용이 잠시 한산사를 오고가며 영보정 연유기를 남겨 놓았는데요. 그리고 맞은편 장교청에서는 신유박해 때 천주교 주교 다뷜리주교 외 5명이 갈매못에서 참수되었다고 전하고 있어요. 참 임진왜란때..

도민리포터 2023.02.02

‘사는 일, 빈 의자 하나 남기는 일’, 강경산 소금문학관

‘사는 일, 빈 의자 하나 남기는 일’, 강경산 소금문학관 소설가 박범신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강경산 소금문학관 금강은 예나 지금이나 충청도를 살아가는 백성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금강을 품고 있는 강경도 그 금강에 기대어 한때는 우리나라 3대 시장이라 불릴 정도로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졌었죠.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문학관을 둘러본 후 문학관 주변 어디서든지 걸터앉아 시리도록 황홀한 일몰을 바라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기. 그 금강에 맞닿은 곳에 있는 강경산의 옥녀봉 자락에 지는 해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금문학관이 2021년 12월에 개관을 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나룻배 모양의 현대..

도민리포터 2023.02.0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