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1/16 2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 ‘공주 군밤축제’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 ‘공주 군밤축제’ 공주의 밤(栗)과 밤(夜)을 연결하는 따뜻한 겨울 축제 초등학교 운동회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인기 프로그램이 밤 줍기였습니다. 운동장에 찐 밤을 뿌려놓고 일제히 달려가 주워 먹는 행사였지요. 응원석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재빨리 뛰어가 주워 온 밤 몇 톨, 그게 그렇게 맛있을 수 없었습니다. 동네 뒷산에서 주워 온 알밤 몇 개! 화로에 구워 까맣게 탄 껍질을 벗기며 호호 불던 군밤 생각도 납니다. 그 고소하고 바삭하며 달콤한 맛이란 지금까지 잊을 수 없습니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군밤을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는 군밤축제가 전국 최대, 최고의 알밤 주산지인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열렸습니다. 공주시의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가 열심히 밤을 굽고 있는 모습..

도민리포터 2023.01.16

2023년 1월1일 예당호 풍경

2023년 1월1일 예당호 풍경 계묘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예당호 드디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예당 저수지 자연휴양림으로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나섰는데 날씨가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잔뜩 흐리고 찌뿌둥한 날씨 ~~ 그래도 새해의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주차장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일출이 시작된다는 7시 30여 분이 지나도 하늘은 밝아오지 않고, 몇몇 사람들만 하염없이 예당호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새해의 정기를 마시기 위해 하늘데크로 향합니다. 휴양림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봉수산 자연휴양림의 하늘데크는 아름다운 소나무와 어울리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해는 볼 수 없지만 그나마 완전히 흐리지는 않아 발아래 펼쳐지는 예당..

도민리포터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