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맛 '소박한 밥상'이 주는 행복 서산 농가식당 정원이 아름다운 식당 옛날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풍습은 집에 손님이 오면 정성스레 밥을 해서 대접을 했다.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대접을 잘해서 보내야 남의 집에 가면 대접을 받는다는 우리 조상들의 인심이 있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차려진 밥상은 왠지 큰 대접을 받는 기분이 들어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소박한 밥상'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행복한 마음에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들어 소개한다. 식당 입구에서부터 잘 꾸며진 정원이 맘에 든다. 아담한 연못, 오래된 장독대와 한옥의 조화. 주인장의 소박한 마음이 그대로 정원에 담겨있다. 가을이면 텃밭에서 농사지은 콩으로 메주를 쒀 한옥의 처마에 주렁주렁 매달아 말린 뒤 겨우내 잘 띄워 봄에 장을 담아 3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