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발걸음...천호지 벚꽃이 피는 4월에 유독 예쁘다는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 사철 달리 피는 꽃과 물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젊음의 상징 '단대호수'를 걷고 왔다. 연인과 함께 다리를 건너면 뜻하는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천수교... 천호지의 아름다운 야경은 천안 12경 중 제12경이다. 야경을 보기 위해선 반나절을 기다려야 하는데, 아쉬운 마음에... ㅜㅜ 호수 주변에 있는 야경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 담아왔다.~ㅎ 데크 펜스를 장식한 덩굴장미가 매력을 뽐뽐 뽐내고... 하늘을 향해 뻗어 오르는 물줄기가 시원해 보여 무조건 따라 걸어본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한 천호지는 '단대호수'로 더 유명하다. 저수지가 생각보다 넓어 한바퀴 돌고나면 연인들은 사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