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이 가득한 논산 수변생태공원의 꽃과 풍경 이야기 수련과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산책길 6월! 난 이 계절이 좋다. 따스한 봄에서 핫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 더위를 많이 타는 이들은 지금부터 벌써 덥다고 아우성이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나로서는 지금이 딱! 좋다. 그래서 주로 이달에 여행을 많이 다니곤 했었는데 올해는 건강상태로 인해 먼거리 여행은 포기했다. 그래도 충남에 좋은 곳들이 많이 있으니 이 좋은 날씨에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길을 나섰다. 이곳은 지난 겨울에 가 본 이후로 두번째로 가 보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이다. 차가운 얼음이 서려 있던 그곳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형형색색의 꽃들도 피어 있고 무엇보다 수련이 몽우리가 져 곧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온통 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