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즐기는 '명화 속 인문학' 전시회
명화를 통한 인문학 이야기
충남 서산에서는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15일간)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 시간에 보는 명화 속 인문학 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명화 속 인문학 전'은 세계의 명화를 통해 인문학의 대상인 신화, 종교, 역사, 철학, 과학, 심리학, 경제 정치, 예술 등을 살펴보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인류가 살아오며 축적한 삶의 기초인 인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 65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요.
5월 20일(토)과 27일(토) 오후 2시와 4시에 마술사 오은영과 함께하는 작품 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문학 대상인 신화, 종교, 역사, 철학, 과학, 심리학, 경제, 정치, 예술 등 9개 분야를 잘 살펴보며 서양 미술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신화 : 신화는 역사 이전의 이야기이다. 신화에는 천지창조와 세상 만물의 탄생, 선과 악, 미와 추, 희망과 절망, 분노와 슬픔 등 인간이 알고자 했던 의문에 대한 답이 담겨져 있다. ○ 종교 : 종교는 신앙과 과거 세상의 근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다. ○ 역사 : 역사는 시간과 공간에서 실제로 있었던 인간들과 사건들의 기록이다. ○ 철학 : 철학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신의 눈, 신의 생각이 아니라 인간의 눈, 인간의 생각으로 우주의 근원과 세상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 ○ 과학 : 과학은 실험과 관찰 또는 논리적 추론에 의한 체계적인 지식과 앎을 말한다. ○ 심리학 : 심리학은 마음의 이치나 작동 원리를 아는 것이다. ○ 경제 :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원초적인 욕구는 의식주,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오늘날 대다수의 인류는 절대 빈곤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의식주 문제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한 벗어날 수 없는 활동이다. ○ 정치 : 정치는 사회가 위임해 준 권력이 구성원들의 안전과 인간다운 삶, 구성원들 간의 이해 조정,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 예술 : 인간은 빵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인간은 그 이상이 필요한데, 놀이와 예술을 통한 정신적인 만족이 그것이다. |
이번 전시회는 익숙한 명화를 통해 숨겨진 인문학적 사실과 역사를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세계적인 명화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전시라고 생각됩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많은 교감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전 시 명 : 한 시간에 보는 명화 속 인문학 展
⊙ 기 간 : 2023. 5. 17.(수) ~ 5. 31.(수) 15일간 *현재종료
⊙ 전시작품수 : 65점
⊙ 작품 해설 : 5. 20.(토), 5. 27.(토) 오후 2시, 4시(마술 공연 포함)
⊙ 장 소 :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충남 서산시 문화로 52 / 041-661-8029)
⊙ 관 람 료 : 무료
⊙ 주최 · 주관 : 서산시문화회관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가는정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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