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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태안 해안 체험학습관

충남도청 2023. 3. 29. 12:00

태안 해안 체험학습관

서해의 해안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곳

 


태안에는 볼 거리도 체험할 거리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오늘은 태안의 해안을 체험할 수 있는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은 몽산포해수욕장 주차장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1년 개관하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올해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몽산포해수욕장에 오는길에 발견하고 많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주소는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57]입니다. 찾기는 매우 쉬웠어요.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에는 주차공간이 꽤 넓었습니다.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 충남해안 체험학습관 주소 및 지도

체험학습관 입구에 들어서자 게시판이 보였습니다. 월요일 휴관이고, 화~일요일 10:00부터 17:00까지 운영하였습니다. 수유실도 있었고,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기에도 용의했습니다.
입구에 스템프가 있었는데, 안내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을 채울 수 있는 스탬프로 했습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은 안내데스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의 국립공원에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였습니다.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방문하시면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 꼭 받아서 스탬프 모으기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태안해안 체험관은 볼거리 체험거리가 꽤 다양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정크아트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쓰레기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 중이였는데, 아이들에게 참 교육적이였습니다. 전시품을 보면서, 아이가 "쓰레기가 작품이다!!"하고 말하더라구요.

바다소리 들어보기, 사구모래 체험, 문제풀기, 간조와 만조, VR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구석 구석 신경을 쓴 듯 했습니다. 

태안의 풍경을 찍은 사진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고, 태안의 해양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는 2회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었고, 평일에는 정해진 시간 없이 그날 그날 준비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방문예정이라면 만들기 체험도 꼭 하셔서 기념품 챙기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새콤달콤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