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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입암저수지에서 떠나는 가을을 붙잡다

충남도청 2022. 12. 6. 13:00

계룡 입암저수지에서 떠나는 가을을 붙잡다

떠나는 가을이 아쉽다면 마지막 가을을 입암저수지에서 느껴보세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유난히 가을이 길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더 고마운 요즘

카메라 둘러메고 가을의 끝을 잡아보고자 계룡시 구경 중 하나인 입암저수지로 가보았습니다.

입암리는 계룡대 주변 길을 통하는데, 가는 길 오는 길이 마치 군인처럼 정돈된 근사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원래 이곳은 낚시터였다는데 주변에 카페와 음식점도 생기고 데크로 산책길이 조성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 같습니다. 또한 호숫가의 메타세쿼이아 반영이 멋진 곳으로 요즘 핫한 출사지이기도 합니다.

 

저수지만 한 바퀴 돈다면 한 30분 정도 소요될 작은 호수이고 저수지 둘레 데크길에는 조명 설치도

되어있어 해가 지면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질 듯합니다. 
저수지 입구와 안쪽에 각각 팔각 정자도 있고 포토존과 벤치도 있으며 오리와 물고기들도 있습니다.

 

데크길 중간쯤 이 자리 어떤가요?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싶어집니다.

구름에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빛이 있고 없고 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물에 비치는 반영도 이쁘고 마음마저 평온해지는 아름다운 호숫가 풍경입니다.
이런 데서 캠핑하며 새벽 물안개까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차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영업시간이 아니기에 주변 식당 주차장에 댔습니다.
이곳은 식당 카페 주차장 외에는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 않아요.
길가에 댄 차도 있었지만, 차량이 교차할 땐 불편할 것 같아요.
계룡시 시내버스가 저수지 입구까지 오기는 합니다.

가을 풍경을 느끼며 사진도 찍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아 가지 마~! 끝자락을 붙잡고 싶지만 이제 추억으로 담아두어야겠어요

저수지를 뒤로하고 조금 더 안쪽으로 올라가 보면 옆으로 큰 도로공사 중인지 돌들이 엄청나게
많이 쌓여 있습니다. 공사도 마무리되고 주차 공간도 확보된다면 사계절 힐링할 수 있는 이곳은
충남의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한적한 시골 풍경을 보며 이 길을 지나면 작은 마을이 나타나는데요.

입구에 선바위 마을의 유래와 특산물 등 지도와 함께 종합적인 안내가 잘 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풍경만 보고 지나갔다면 이제는 이런 안내 앞에서 현 위치 파악도 하고 천천히 읽어보게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이곳까지 찾아오셨으니 더 알고 더 느끼고 가시기 바랍니다.

여유로운 가을 산책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한 컷 더 찍어보았습니다.
가을 오후 빛은 풍경을 더 아름답게 보여주네요. 이런 풍경 때문에 사진사님들이 많이 찾아오시나 봅니다.

임압리 아니고 입암리 !! 가면서 저도 헷갈렸네요
가을이면 꼭 와야 할 것 같은 곳
계룡시 입암리 단풍나무길과 입암리저수지에서 가을 추억을 담아갑니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보옴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