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도민리포터

당진의 작은 어촌마을 ‘장고항’

충남도청 2022. 10. 2. 13:00

당진의 작은 어촌마을 ‘장고항’

봄이면 실치잡이…바다낚시도 가능

 


안녕하세요. 당진에서 유명한 해변으로 왜목마을을 몇 차례 소개한 적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왜목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작은 어촌 항구인 장고항을 소개해볼 계획입니다.

 

장고항의 이름이 특이하죠. 지형이 장고의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당진에서 유명한 왜목마을에서 10분정도 떨어진 장소로 전형적인 어촌마을입니다.

 

평소에 물이 빠지면 바지락도 많이 잡을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바닷물이 점차 들어오고 있어서 바지락을 잡는 분들은 볼수 없었습니다.

 

해변은 넓지 않지만 갈매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장고항을 지키는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는 재미도 즐길 수 있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갯벌로 나가는 도로에는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방파제 부분에서 낚시를 즐기는 것이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낚시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얼른 아이들이 커서 함께 낚시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를 타고 멀리 바다로 나가지 않고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장고항이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고항은 실치잡이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실치잡이는 3~5월에 많이 이뤄진다고 하고, 장고항 몇몇 식당에서는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치는 길이가 3~4cm의 작고 투명한 고기로 그물에 걸리면 금방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치회는 장고항에서만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봄마다 하얀색 실치회를 파는 식당이 성수기를 이룬다. 실치가 잡히는 시기에 맞춰서 방문하면 이색적인 맛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해바다에서도 작은 어항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여행바라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당진 장고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