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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석문방조제

충남도청 2022. 9. 13. 14:00

석문방조제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

 


충남 당진시에는 1970년대 건설된 삽교천방조제를 비롯해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이렇게 3개의 방조제가 있다. 이중 석문방조제는 당진시 송산면과 석문면을 잇는 총길이 10.6km에 달하는 왕복 2차선 도로의 방조제다.

▲ 석문방조제 위치

수년 전만 하더라도 아시아에서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방조제였으나 현재는 이보다 더 긴 방조제가 있어, 그 길이나 규모보단, 낚시와 물이 빠지면 즐길 수 있는 해루질로 주목받는 장소다. 가끔 이곳을 지나다 보면 방조제 주변으로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물때 시간에 맞춰 바지락을 캐거나 해루질하러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자동차다.

또 한 저녁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어 해가 질 무렵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길게 펼쳐진 방조제를 걸으며 바라보는 일몰 전경은 정말 아름답다.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용이하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당일치기 드라이브나 석문방조제 일대를 여행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 사진자료 : 사랑의 불시착 캡쳐본, 촬영장소(석문방조제 일원)
▲ 사진자료 : 사랑의 불시착 캡쳐본, 촬영장소(석문방조제 일원)

방조제를 드라이브하는 중간중간에 화장실이나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어 그룹 단위나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아도 좋을 것 같다. 특별히 최근 방영되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마지막 한 장면도 바로 이곳 석문방조제에서 촬영되어 드라마 촬영지 방문의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당진 석문방조제에 방문하시길 추천한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당진갈매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당진 석문방조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