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방조제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
충남 당진시에는 1970년대 건설된 삽교천방조제를 비롯해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이렇게 3개의 방조제가 있다. 이중 석문방조제는 당진시 송산면과 석문면을 잇는 총길이 10.6km에 달하는 왕복 2차선 도로의 방조제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아시아에서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방조제였으나 현재는 이보다 더 긴 방조제가 있어, 그 길이나 규모보단, 낚시와 물이 빠지면 즐길 수 있는 해루질로 주목받는 장소다. 가끔 이곳을 지나다 보면 방조제 주변으로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물때 시간에 맞춰 바지락을 캐거나 해루질하러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자동차다.
또 한 저녁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어 해가 질 무렵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길게 펼쳐진 방조제를 걸으며 바라보는 일몰 전경은 정말 아름답다.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용이하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당일치기 드라이브나 석문방조제 일대를 여행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방조제를 드라이브하는 중간중간에 화장실이나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어 그룹 단위나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아도 좋을 것 같다. 특별히 최근 방영되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마지막 한 장면도 바로 이곳 석문방조제에서 촬영되어 드라마 촬영지 방문의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당진 석문방조제에 방문하시길 추천한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당진갈매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당진 석문방조제 >
'도민리포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0) | 2022.09.14 |
---|---|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0) | 2022.09.14 |
신정호에서 열린 락페스티벌 소고 (0) | 2022.09.13 |
“경제·일자리 살리는 에너지 전환 실현” (0) | 2022.09.12 |
강경역사관에서 강경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0) | 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