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보러 대천해수욕장으로 오세요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보러 대천해수욕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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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는 7월 16일 개막하여 8월 15일까지 30여 일간 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의 메인 전시장과 머드 체험하는 곳 등 여러 가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입니다.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는 출입구가 세 군데이며 주차장은 박람회장 주위에 여러 개의 주차시설로 어디서든 주차를 해도 박람회장에 들어오는 데는 걸어서 2~3분이면 입구에 도착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합니다.

 

박람회 측은 더운 날씨에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즐기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외용 에어컨을 여러 군데 설치를 하였으며, 또한 휠체어 대여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그리고 제 3게이트 입구 쪽에는 소방안전 체험존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첫 번째 해양 머드 주제관은 이번 박람회 중 가장 중요한 곳으로 볼거리가 많은 장소입니다. 주제관에는 갯벌의 탄생과 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충남 갯벌에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 오염·개발 등으로 파괴된 머드 생태환경과 복원 사례, 해양 이산화탄소 흡수원인 블루 카본, 세계와 보령에서 생산하는 머드 제품, 머드의 미래 활용 방안 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해양 머드&신산업관에서는 머드산업, 기업들이 생산 중인 머드 소파와 머드 베드, 머드화장품 등 제품, 신재생 에너지 생산 현황을 소개하는 충남 에너지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일부 업체의 부스도 있었습니다.

 

해양 머드 체험관에서는 수중로봇 운전 기술과 산업잠수, 머드팩 테스트, 샌드아트, 뿔소라 색칠, 머드 컵, 비누 만들기, 머드 탄생석 팔찌, 머드 도자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답니다. 특히 머드팩 체험은 무료이며 사전에 예약을 해야지만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Tip. 박람회장에 오시면 해양 머드 체험관에 오셔서 머드팩 체험 예약을 하시고 다른 곳 관람하다가 예약한 시간에 머드팩 장소로 오시면 됩니다. 

 

해양레저&관광관입니다. 요즘 캡핑 문화가 확산되고 캠핑카 마니아도 증가되는 시점에 다양한 제품들을 한 번에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여기에는 보트와 요트, 캠핑카, 캠핑용품, 구명용품 등을 전시하였답니다. 레저 관련 전시 외 충청남도의 지역별 소개하는 부스도 설치되어 있어서 각 시도의 관광 상품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제가 가본 전시관 중 가장 멋진 해양 머드 영상관입니다. 보령 머드와 해양의 무한한 가치를 담은 이야기를 최첨단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전시관이 전부 볼만하지만 혹시 시간이 없다면 주제관과 영상관만큼은 꼭 보시기를 권장해 드리겠습니다.

 

특산품 홍보관은 충청남도의 각 시군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 특산품을 전시하고 시식도 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한 곳입니다. 다양한 특산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여기 오실 때 장바구니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벤트도 하여 선물을 받으실 수도 있답니다. 

 

야외 물놀이장 옆에는 전 세계 유명한 해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으로 구성한 장소인 '월드 베스트 비치'존입니다. 마치 내가 해외 휴양지에 있는 것처럼 멋진 장소로 만들어 놓았네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쁜 사진이 나올 듯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강추합니다.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중 젊은 층에 가장 인기가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관심의 대상인 머드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장소입니다. 특히 중앙에 있는 튜브 안에 진흑으로 된 곳에 사람들이 뒤 엉겨 즐거워하는 곳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서 질서 정연한 가운데 머드를 자유롭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음달 15일까지 박람회는 계속된다니 빨리 서둘러서 박람회장에 오시기 바랍니다. 주말보다는 평일이 덜 복잡하니 평일에 오시면 여유 있게 관람하실 수 있겠네요. 중간중간 쉼터도 있으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태블리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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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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