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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으로 물든 논산

충남도청 2022. 8. 7. 12:00

배롱나무꽃으로 물든 논산

배롱나무명소 찾아가기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 중순쯤이 되면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는데 배롱나무는 꽃이 백일동안 피고 진다고 하여 백일홍나무, 나무 껍질을 간지럽히듯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하여 간지럼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배롱나무는 도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원이나 향교, 고택이 있는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어요. 특히 논산에는 서원이나 향교가 많아 배롱나무꽃을 찾아 떠나기 좋은데 저도 이번에 논산으로 배롱나무꽃을 만나러 다녀왔어요.

1. 명재고택 

논산에 있는 명재고택은 명재 윤증선생이 살던 고택으로 현재는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양반 주택으로서 전통한옥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고택에는 멋스러운 배롱나무가 식재해 있어 이맘때 쯤이면 많은 사진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마당에 자리한 배롱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가지가 바닥까지 내려오며 풍성한 꽃을 보여주고 있어요. 맞은편에도 배롱나무가 있지만 그 나무는 조금 더디게 피고 있었어요.

명재고택에는 커다란 연못도 있고 연못에도 배롱나무가 있지만 이 배롱나무는 한참 뒤에야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2. 노성향교

노성향교는 옛 교육기관으로 명재고택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명재고택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향교 안쪽은 들어갈 수 없지만 태극문양이 새겨진 외삼문 앞으로 배롱나무길이 이어지고 이 길에 서서 멋스러운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3.유봉영당

유봉영당은 윤증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봄ㆍ가을로 제사를 올리는 사당으로 입구에 멋스러운 배롱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깔끔하게 정리된 길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계단에 앉아 사진을 남기기도 하는데 배롱나무꽃이 어우러져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안쪽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예쁘니 안쪽에 들어가서 툇마루에 앉아 보기도 하고 잠시 쉬어 가도 좋습니다.

4. 종학당

종학당은 종학당은 파평윤씨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지어진 곳으로 수령이 오래된 배롱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초등교육을 담당했던 종학당 뒤뜰이 배롱나무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고택의 기와와 어우러진 배롱나무는 더욱 더 멋스러운 자태를 뽐냅니다.

잠시 앉아 사진을 남겼어요. 종학당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어찌나 예쁘던지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풍경이었습니다.

이렇게 충남 논산 배롱나무 명소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곳 외에 돈암서원, 충곡서원, 연산향교에서도 예쁜꽃을 피우는 배롱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예쁜 하늘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빗물 머금은 꽃과 함께 운치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배롱나무, 논산으로 배롱나무꽃을 찾아 떠나보세요!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하얀나비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