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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제20회 부여 서동연꽃축제에 초대합니다

충남도청 2022. 7. 28. 12:00

제20회 부여 서동연꽃축제에 초대합니다

 


오늘은 부여 서동연꽃축제의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 살, 연꽃화원의 초대'라는 제목처럼 활기가 넘쳤는데요. 7월 17일(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축제의 현장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 볼까요?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궁남지로 향했습니다. 야간 행사 때 불을 밝힐 서동과 선화공주는 물론 다양한 야간경관명 설치물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었습니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백제의 무왕이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 붙여진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대의 연꽃 자생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맘때는 전국의 사진가들도 연꽃 촬영을 위해 분주히 궁남지를 찾는데요. 저도 개막식을 기다리는 동안 연꽃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연꽃의 종류와 피어난 위치에 따라 벌써 저물기도 하고 이제 막 꽃망울이 움트기도 했으니 7월 말이 되어도 연꽃 구경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늦기 전에 부여서동연꽃축제와 궁남지를 찾아서 멋진 연꽃 사진을 촬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무대는 궁남지의 포룡정 옆자리에 마련되었습니다. 개막식 예행연습이 이루어지는 동안 포룡정을 둘러보았는데요. 비 소식이 뜸한 사이 하늘이 맑게 열리자 앞서가는 아이도 신이 났는지 달음질을 합니다. 아이를 뒤쫓아 가며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 부여서동축제의 개막식 준비 장면
저는 항상 지역의 축제는 그 지역만의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서동요'를 제대로 스토리텔링하여 만들었습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처럼 궁남지를 찾은 연인과 가족들도 모두 서로의 애틋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축제를 찾게 되면 아무래도 추억을 남길 사진 촬영지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화려한 색의 천으로 장식한 터널은 수수한 연꽃을 감상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기념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부여서동연꽃축제의 기념사진 촬영 장소
개막식 시간이 가까워 오자 조명등에 하나둘씩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개막식을 보기 위해 특설무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해야 하지만 야간의 궁남지는 더 예쁘고 볼거리가 많아 마음과 발걸음이 따로 노는 듯합니다.

궁남지의 포룡정에서 부여서동연꽃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폭죽이 터지고 방문객들의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7월 15일(목)부터 7월 17일(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 그리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도시인 부여군을 찾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개막선언과 함께 해외연꽃나라 공연, 개막 축하쇼, 궁남지 판타지 등의 프로그램이 밤늦도록 이어졌는데요.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니 홈페이지(http://lotusfestival.kr/)를 참고하여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오르페우스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부여 서동연꽃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