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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곰섬 해수욕장!

충남도청 2022. 7. 24. 12:00

한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곰섬 해수욕장!

 


날이 무더우니 산보다는 바다가 자꾸만 생각이 난다.

태안에는 아름다운 해변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해마다 수시로 태안 여행을 하고 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해변들이 참 많다.

 

올해는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보다 조금 한적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을 자주 찾을 예정이다.
이날의 목적지는 한적하기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곰섬해수욕장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석양과 빼곡한 소나무 덕에 캠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옛날에 곰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하고 해안가가 곰처럼 생겼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 곰섬 해수욕장!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이전에는 섬이었던 곳이란다.
초행길은 항상 내마음을 더 설레게 한다.

곰섬으로 가는 길! 반대편으로 드르니항이 보인다.
독특한 모양의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만큼 독특하다.
드르니항을 조금 지나 곰섬으로 가는 길에 정자가 보인다.
저기서 잠시 쉬어 갈까?
목적지가 코 앞이지만 한참을 달려 온 터라 조금은 지루한 느낌에 반가운 정자를 만나니 쉬어가기로 했다.
태양빛이 무척이나 강렬했지만 정자 안으로 들어가니 시원한 바닷바람과 정자의 그늘이 무더위를 식혀주었다.
생각보다 뷰도 어찌나 좋은지~
이날의 목적지인 곰섬도 보인다.

다시 길을 재촉하여 곰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맡아보는 짭쪼름한 바다내음이 좋다.
따로 주차장이 없어 길의 끝에 도착하니 펜션이 보인다.
그 옆으로 주차를 하고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자갈길이 조금 나오더니 이내 모래사장으로 바뀐다.
해변 가까이 살포시 앉으니 윤슬이 눈이 부신다.
밀려오는 파도와 자갈이 부딪쳐 나는 소리가 청량하기 그지 없다.
타원형으로 이루어진 작은 해변 끝에 곰섬 해수욕장이 보인다.

해수욕장 위로는 우거진 소나무 숲이 나온다.
그곳에서 캠핑하는 관광객들도 꽤 많다.
태양 빛이 어찌나 강하던지 소나무 숲으로 몸을 옮기니 온도 차이가 극명하다.

거기다 바다향과 함께 솔향이 엄청나니, 온몸이 상쾌해지는 기분이 든다.
피톤치드와 바다내음 흠뻑 맡을 수 있어 너무 좋았던 순간이다.
솔숲 옆으로는 펜션들도 몇 곳 보이는데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미 해수욕을 즐기기에 바쁘다.

이렇데 더운 날~ 바닷 속은 얼마나 시원할까?
고운 모래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모래 찜질하며 놀아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은 모처럼의 물놀이에 신이 났다.
해수욕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 오롯이 바다를 즐기기에도 좋은 해변이다.
편의시설은 많지 않지만 안전요원도 상주하고 있으니 한적하게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참 좋은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905-1 곰섬해수욕장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센스풀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태안 곰섬해수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