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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물결 이는 서산 용장천 해바라기밭

충남도청 2022. 7. 22. 13:00

노란물결 이는 서산 용장천 해바라기밭


충남 서산에는 예쁘게 조성된 해바라기밭이 있어요. 여름이 되면 뜨거운 볕에 노란 해바라기가 꽃을 활짝 피우는데 어느덧 벌써 해바라기가 피는 날씨가 되었더군요. 서산 해바라기밭은 서산공업고등학교 인근 용장천과 운산교회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데 운산교회 인근에 있는 해바라기는 많이 시든 상태였고 용장천에 있는 해바라기가 조금 더 상태가 좋았어요. 저는 7월 6일에 다녀왔으니 다녀오실 분들은 꽃 상태를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먼저 용장천에 있는 해바라기에요. 이곳 해바라기밭은 올해 처음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는데 내년에도 이렇게 예쁜 해바라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날씨가 흐렸는데 이날은 반짝 해가 뜨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해바라기는 더욱 빛을 발했어요. 하지만 해바라기꽃도 무더위에 지친 듯한 모습이 역력했어요.

조금 더 일찍 찾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나마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어요.

해바라기밭에는 고랑이 나 있어서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가 사진을 남길 수도 있어요.

다리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이렇게 보니 해바라기밭이 정말 넓습니다. 강 건너편에는 땅을 고르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어떤 공사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 곳에도 꽃을 심어 가을에 예쁜 꽃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해바라기 꽃말은 '당신만 바라봅니다'에요. 그래서인지 일편단심인 해바라기는 해가 뜨는 곳, 그 곳만 바라보고 있어요. 

평일인데다 워낙 뜨거운 날씨여서 해바라기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편하게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용장천 해바라기를 본 후 운산교회 해바라기밭으로 이동했어요. 불과 5분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두 곳 모두를 둘러보았는데 이곳 해바라기는 많이 시든 상태였어요. 이곳 해바라기가 더욱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서 이 속에서 사진을 찍는 게 더욱 예쁠 것 같았지만 한발 늦었네요. 대부분의 해바라기잎이 시들거나 떨어진 상태였고 생생한 해바라기는 많지 않았어요. 

해바라기밭에는 벌이 무척 많았어요. 열심히 꿀을 찾는 벌들이 윙윙거리며 날아다니지만, 벌을 건드리지 않으면 쏘일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돼요. 

잠시 돌아본 서산 해바라기밭은 예뻤어요. 조금 더 일찍 찾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예쁜 해바라기밭을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어요. 혹여나 내년에도 예쁜 해바라기를 심어 주신다면 그땐 늦지 않게 찾아가야겠어요.

-촬영일 7월 6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하얀나비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서산 용장천 해바라기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