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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낙조풍경이 환상적인 꽃지 해수욕장 '인피니티 스튜디오'

충남도청 2022. 7. 19. 12:00

이색적인 낙조풍경이 환상적인

꽃지 해수욕장 '인피니티 스튜디오'


해가 질 무렵의 서해바다는 늘 환상 그 자체다.

오랫만에 찾은 서해바다!

국내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 해수욕장을 찾았다.

꽃지 해안공원 내에 인공호가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한번 가봐야지! 하며 생각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다녀오게 되었다.
이곳은 사계절 여행자들의 발길이 늘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할미, 할아비 바위가 인기이기도 하고 그 너머로 아름답게 물드는 낙조는 과히 진풍경이다.
드넓은 백사장에는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을 즐기는 여행객들로 가득하다.


여름이니 해가 참 늦게 진다.
낙조 풍경을 즐기기엔 아직 시간이 널럴하니 꽃지 주차장 내 포장마차에서 떡볶이와 조개탕으로 허기를 달래본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니 꽃지 해안공원을 서성이며 사진에 담아보기로 하였다.
완만한 곡선 형태로 만들어져 바다와 육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공원이 멀리서 보면 뱃머리처럼 보인다.
한 시간 남짓이면 해가 질 터인데 아직도 이곳의 더위는 식을 줄 모르는 폭염의 날씨였다.
올해 더위는 참 빠르다.


공원 내 수공간에는 할미, 할아비 바위를 조망으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인피니티 스튜디오'가 조성이 되어 있다. 그 옆으로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분수가 있고 체험형 놀이공간인 모래 놀이터도 보인다.
그 외에 야외공연장과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그늘 정원도 조성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꽃지의 이름과 걸맞은 예쁜 꽃 화단도 조성이 되어 있어 그곳에서 할미, 할아비 바위도 한 컷 담아보았다.
해가 점점 져 가니 파란 하늘 아래로 주황빛의 그라데이션이 차 오르기 시작한다.


인공 어린이 물놀이 시설에는 수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신이 나 보인다.
나도 물속으로 '퐁당' 들어가고 싶을 만큼 아이들의 모습이 해맑다.
바다가 점점 붉은색 병풍을 치니 사람들이 하나둘 인공호수 주변으로 몰리기 시작한다.

역시나 이곳의 석양이 유명하니 노을 진 풍경을 감상하러 온 여행객들이 많다.
사람들만큼이나 많았던 갈매기 떼!
인피니트 스튜디오 주변으로 갈매기들도 엄청나다.
그 덕에 인공호에서 노니는 갈매기들과 노을을 같이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
새로이 생긴 인공호가 갈매기들도 좋은가 보다.


인피니티 스튜디오 덕에 이전의 꽃지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색다른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파랗던 바다가 순식간에 온통 붉은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보면 온갖 시름이 한방에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낭만적인 아름다운 경관 덕에 해외여행 못지않은 감성 여행이 되었다.


이곳의 선셋은 코로나 이전 다녀온 코타키나발루의 붉은 노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황홀한 순간을 내게 선사 해 주었다.


어둠이 내려앉으니 초 단위로 바뀌는 인공호의 조명 덕에 환상적인 오션뷰가 펼쳐진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몽환적인 선셋
조명색에 따라 달리 보이는 서해 바다 풍경!

조명색은 석양이 완전히 내려앉은 이후에 더 빛을 발한다.
아름다운 경관 속 인생 샷 찍는 젊은 연인들과 가족들도 참 많다.
색색이 켜지는 공원 내 조명 탓에 더 예쁜 사진들을 더 많이 담아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작은 변화로 이렇게 더 특색있는 장소로 탈바꿈되니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듯하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센스풀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태안 꽃지해수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