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 반기는 돌고개 솟대마을 '논산 야화리'
능소화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다.
날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계절입니다.
그래도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시간인데요. 꽃과 벽화가 예쁜 곳이라면 잠시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몇 년 전부터 벽화와 꽃을 심어 가꾸고 있어서 마을 전체가 아주 예쁘고 아기자기합니다. 그래서 SNS에서도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는데요, 저도 3년째 이맘때가 되면 이 곳을 찾고 있답니다.
이곳 이름은 '들꽃이 반기는 돌고개 솟대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입구에는 솟대와 장승이 먼저 반겨주고 있어요.
화장실도 지은지 얼마 안되었고, 관리가 잘되어서 아주 깨끗합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무더위 쉼터가 보여요. 그곳에서 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가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이에요.
특히 능소화가 피는 이 계절에 가장 많이 찾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없었던 게 생겼어요.
제가 찾아간 날 이장님을 만났는데, 올해부터 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올해는 하루만 짧게 하고, 앞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주요 행사가 열린다고 해요.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곳에서 많은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해바라기와 능소화가 피는 계절인데요. 이 곳에서도 이렇게 피고 있었어요.
해바라기가 한군데만 있는게 아니라 세군데 정도 피었으니 꼭 예쁜 사진 남기시길 바랍니다.
곳곳에는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꽃이 피지 않아도 벽화가 있어 예쁜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솟대마을이라는 이름처럼 솟대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벽화도 여러 가지로 꾸며져 있답니다. 다른 벽화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거울도 몇 개 붙어 있었어요.
재활용으로 탄생한 작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벽화 중 하나에요. 능소화가 피면 정말 예쁜 곳이지요.
여기는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벽화에 그려져 있는 아가씨와 차한잔 하러 오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통나무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꼭 찍어 보세요. 아주 예쁘게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하늘이 예쁜 날이면 훨씬 더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곳곳에 벽화와 능소화가 있는데, 마을을 돌다보면 모두 볼 수 있답니다.
거울에 비친 그대
'그대는 빛나는 존재입니다.'
능소화와 벽화가 예뻐서 갈수록 인기가 높은 마을이에요.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고 있고,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주민들이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하네요.
마을에 가면 '정말 관리가 잘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든답니다.
논산 야화리 벽화마을은 <야화1리 새마을회관>을 검색하면 됩니다.
주소 : 논산시 채운면 채운로 146번길 19
주차장도 넓고, 화장실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엘리사벳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논산 야화리 솟대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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