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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로의 역사기행, 사비궁의 모습

충남도청 2022. 7. 12. 12:00

백제시대로의 역사기행, 사비궁의 모습

백제문화단지에서 본 사비궁의 야경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우던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건립한 한국 최대 규모의 역사테마파크이다. 넓은 부지 위에 웅장한 백제문화의 흔적이 남았다. 백제의 왕궁인 사비궁은 삼국시대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했다. 백제의 왕실 사찰 능사는 부여읍 능산리 유적을 실물 크기로 복원했다. 중문인 대통문을 지나 마주하는 능사 오층석탑은 단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건축물이다. 위례성은 한성백제 시기의 성으로 사비궁과는 다른 시대 백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제형루에 올라서면 단지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 자료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

백제문화단지는 야간개장을 하고 있답니다. 백제 왕궁의 야경을 보고싶어서 해질 무렵 백제문화단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입구에 큼지막한 안내도가 있어서 미리 관람할 코스를 살펴본 다음 입장을 합니다.
입장시간은
· 하절기 (3월~11월)는 08:50~17:30(야간 개장은 18:00~21:30)
· 동절기(12월~2월)는 09:00~17:00(야간 개장은 17:00~22:00)입니다.
입장료는 대인 6천 원, 소인 3천 원 등이며 할인 대상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된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https://www.bhm.or.kr/html/kr/sub01/sub010101.html>

백제문화단지의 정문 격인 정양문입니다.

정양문을 들어서면 사비궁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요. 사비궁은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대백제의 왕궁이며 궁중전, 동궁전, 서궁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천정문(天政門)이 있는데, 천정문은 2층 구조로 1, 2층 공히 정면 5칸, 측면 2칸 총 10칸이며 팔작지붕 양식으로 궁중전의 출입문에 해당합니다. 

천정문을 들어서면 천정전이 위용을 드러내는데요. 이곳은 대외적 주요 행사를 진행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동궁전은 정전과 외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정전인 문사전(文思殿)은 왕이 평소 집무를 보던 곳이고, 외전(外殿)은 연영전(延英殿)으로 신하들의 집무공간이랍니다. 동중전의 무덕전의 모습입니다.

동궁전의 문사전(文思殿)의 모습인데요. 문사전은 국내의 주요 회의를 하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서궁전도 정전과 외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정전인 무덕전(武德殿)은 서궁에서 가장 중심적인 건물로 왕이 평소 집무를 보는 공간이고, 주로 무관(武官)에 관한 집무공간으로 무덕전의 무는 서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외전은 인덕전으로 태평성대에 나타난 영물인 기린의 덕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무덕전에는 활쏘기 체험장이 있어서 관람객들이 활쏘기를 체험하고 있어요.

사비궁 뒷편으로 나오면 능사의 5층 목탑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능사는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백제 왕실의 사찰인데 원형과 동일한 크기로 재현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능사 내부는 나중에 보기로 하고 백제 생활문화마을(生活文化村)을 먼저 둘러보기로 합니다.

백제 생활문화마을은 백제 사비시대의 계층별 주거유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이곳에서 당시 백제인들의 생활풍습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귀족가옥은 당시 최고의 벼슬이었던 대좌평 사택지적의 가옥, 군관가옥은 계백장군의 가옥을 연출하였다고 합니다. 이밖에 중류계급과 서민계급의 가옥을 연추랗여 다양한 계층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현지 안내문]

실개울과 함께 주막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막에서 백제시대의 분위기를 음미해 보는 관람객도 있군요.
 

다시 사비궁으로 돌아와 능사 뒷편에 있는 고분공원으로 발걸음 해봅니다.

고분공원은 백제시대의 대표적 묘제를 보여주는 곳으로 사비시대의 대표적 고분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복원된 고분은 부여지역에서 출토된 고분을 이전 복원한 것인데 고분은 석실분으로서 사비시대 귀족계층의 무덤이며 백제문화단지 화계조성부지에 출토된 석실분 4기와 부여군 은산면에서 출토된 석실분 3기 등 모두 7기가 이전복원 되었답니다.                                    [자료출처 : 백제문화단지 홈페이지]

이제 능사로 들어가 봅니다.
향로각(香爐閣)의 모습인데요. 국보 제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가 발굴된 건물로써 이를 기리기 위하여 향로각이라 이름하였답니다.

능사 5층 목탑이 보이는데요.
 목탑 심초석에서 국보 28호인 창왕명석조사리감(昌王銘石造舍利龕)이 발굴되어 서기 576년 사리를 봉안하고 탑을 세웠다는 기록을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던 곳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재현된 백제시대 목탑으로 그 높이가 3m에 이른답니다.                                [자료출처: 백제문화단지 홈페이지]

어둠이 내리면서 경관조명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능사 앞에서 바라본 사비궁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능사 밖으로 나가면 작은 연못과 수경정(水鏡亭)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수경정에 올라 바라본 능사의 모습인데, 능사의 야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경정 안에는 소망의 북이 걸려 있는데요. 이 북을 세 번 치면 백제의 기운을 받아 소망이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능사의 야경을 사비궁 처마 밑 조명과 함께 담아봅니다.

대정문과 사비궁의 경관조명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대정문의 야경인데요. 낮에 보았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무척 화려해 보입니다.

카메라의 화각을 조금 넓혀 대정문을 담아봅니다.

사비궁 전체와 능사까지 카메라 화각을 넓혀보니, 야경이 휘황찬란합니다.

사비궁을 떠나면서 마지막 관람객을 태우고 출발을 기다리는 '사비로 열차'와 함께 능사의 5층 목탑을 담아봅니다. 이 열차는 40인승으로, 단지 내를 순회하므로 보행이 불편하신 분은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백제문화단지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대백제의 왕궁으로 중궁전, 동궁전, 서궁전의 모습뿐만 아니라 생활문화마을에서는 백제인들의 생활풍습과 함께 귀족 가옥, 군관 가옥, 중류계급과 서민계급의 가옥을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 기행을 떠나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해송이송희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부여 백제문화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