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신관공원, 이래서 좋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이 왜 좋은가?
공주에는 공원이 많다.
공주 시내 어디를 가나 가는 곳마다 걷기 좋고, 보기 좋은 공원이다.
모두 공주 도심에서 가까운 곳들이다.
금강가의 신관공원, 쌍신공원이 있고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정안천생태공원, 금학생태공원, 3·1중앙공원, 산성공원, 공주산성시장문화공원 등 공주는 그야말로 공원 도시라 할 만하다.
그중 공주에서 가장 평평하고, 가장 널은 금강신관공원을 자랑하고자 한다.
금강신관공원은 외지 사람도 찾기 쉽고, 가기 쉽고,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은 공주의 명품 공원으로 자랑할 만한 곳이다.
금강신관공원은 금강교부터 공주대교까지 금강 변 둔치에 조성된 공원이다.
공주 도심을 흐르는 금강과 어울리는 공산성과 금강교는 공주를 상징하는 한 폭의 풍경화라 할 수 있다.
공산성과 금강교가 보이는 금강둔치가 바로 공주 금강신관공원이다.
그러니 누구나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쉽게 찾아올 수 있디.
공주의 여러 공원 가운데 가장 접근하기 쉽고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금강신관공원이다.
신관공원의 특징은 다른 공원과 달리 큰 주차장이 있고 긴 트랙과 여러 운동장이 있는 점이다.
넓은 주차장은 많은 자동차가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고
3.7km의 긴 걷기 코스가 있어서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달릴 수도 있으며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족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이 있고 여러 공연과 행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은 이곳만의 특징이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가 곳곳에 있고 음수대와 화장실 그리고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곳곳에 차광 시설은 물론 그늘을 만들어줄 녹음 짙은 느티나무가 여기저기 서 있어서 더위를 식히기 좋다.
이제 10년 전 느티나무가 제법 자라서 넓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주말에는 이곳 느티나무 숲 속에 텐트가 더러 보이기도 한다.
공원과 도로를 연결하는 계단과 비탈길이 곳곳에 있어서 오르내리는데 불편이 하나도 없다.
공원에서 보이는 금강교와 공산성은 언제 보아도 좋다.
공산성 공북루와 영은사가 금강 건너로 보이는 풍광이 뛰어나고 공산성의 전망대 공산정(公山亭) 높은 정자가 금강에 비치는 잔영은 이곳 신관공원만의 멋이고 자랑이다.
금강 바로 옆의 미르섬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으로 사철 각종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많은 사람이 이곳을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는 공주 신관공원의 빼놓을 수 없는 걷기 코스 중의 하나다.
금강 강변 따라 산책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금강과 건너편 공산성과 아파트 등이 어우러진 풍광도 볼만하다.
친구와 가족과 때로는 연인과 함께하는 산책은 추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기에 오늘도 곳곳의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기는 일행을 만날 수 있다. 같이 걸으면서 나누는 담소 속에 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신관공원 산책길은 이래서 좋다.
반듯한 산책길 걷는 것이 좀 지루하면 쉼터나 나무 밑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쉴 수 있고 목이 마르면 곳곳에 마련된 음수대에서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다.
주차장 부근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는 간단한 절차에 따라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으며
언덕에 마련된 운동기구는 언제나 자기 체력에 맞는 기구를 골라 몸을 풀거나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때가 되어 시장하면 신관공원에서 가까운 신관동 곳곳의 음식점이나 금강교 건너 구도심 맛집에서 공주 특색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신관동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접근하기 좋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금강신관공원이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공주 금강과 금강교가 있는 곳이므로 가까운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버스터미널에서는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므로 접근하기 쉽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모든 이의 정신과 신체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다.
언제나 흥미진진 공주, 공주는 공원 도시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잔잔한 미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공주 금강신관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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