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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벽산(靑壁山) 저녁 노을에 금강이 붉게 물들다

충남도청 2022. 6. 22. 12:00

청벽산(靑壁山) 저녁 노을에 금강이 붉게 물들다

청벽산(靑壁山)에서 본 노을과 야경은 황홀하였네라

 


해발 277m인 청벽산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금강과 맞닿아 있는 산의 북쪽 사면이 병풍처럼 100여 길의 큰 벼랑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청벽 또는 창벽(蒼壁)이라 부르며, 이를 따서 청벽산 또는 창벽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청벽산은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금강의 굽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 뿐만 아니라 금강 위로 붉게 물드는 낙조와 청벽대교의 야경 등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볼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벽산에 올라 노을과 야경을 즐기려면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청벽가든 앞에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노을 포인트는 정상 가기 전이기 때문에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공주시에서도 인정하는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노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해가 금강 너머로 기울어지기 시작하면서 금강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화각을 좁혀 보니 금강 수면이 붉게 물든 모습을 확연히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해가 서쪽 산 위에 올라 앉았습니다. 저 산이 아마도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행정구역이 변경된 장군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가 산 너머로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 하늘도 강물도 붉게 물들어 너무나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해는 완전히 넘어갔지만 노을은 오래 남아 있네요.

어둠이 서서히 내리고 가로등이 불을 밝히면서 아름다운 야경이 시작됩니다.

화각을 넓혀 전경을 담아보니 여명과 어우러진 주변의 야경이 참 멋집니다. 청벽대교 위에는 자동차 불빛이 궤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청벽대교를 클로즈 업 해보니 자동차 궤적이 확연히 보이는군요.

아직 노을이 가시지 않은 금강도 당겨봅니다. 멀리 신공주대교의 불빛도 보이는군요.

화각을 넓혀 아직 남아있는 붉은 노을빛과 어우러진 청벽대교 주변의 야경을 한 프레임에 담아봅니다. 금강과 청벽대교의 노을, 그리고 주변의 야경을 마음껏 즐긴 다음 이웃 도시 세종시의 야경도 넘겨다 봅니다.

청벽산에서 낮에 내려다 본 세종특별자치시 청벽 전원마을과 멀리 보이는 세종시 첫마을의 모습인데 밤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야경도 아름답군요. 공주시와 세종시 양쪽의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산하려는데 어떤 분이 텐트를 치네요. 이 아름다운 풍광을 내려다 보며 보내는 밤은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청벽산은 높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즐기고 사진을 찍기에도 놓은 곳입니다. 잠깐의 수고로 이 멋진 풍경을 가슴에, 또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해송이송희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공주 청벽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