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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바다향기와 만나는 곳 '서산창작예술촌'

충남도청 2022. 5. 1. 12:00

 

가로림만 바다향기와 만나는 곳 '서산창작예술촌'

서해바다의 이야기를 예술작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


▲ 황석봉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 '자연회귀-낙지'

가로림만 바다향기와 예술이 만나는 곳 서산창작예술촌’.

 

서산창작예술촌은 2010년 서산시에서 폐교된 부성초등학교 중왕분교를 매입하여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 서산창작예술촌 전경
▲ 서산창작예술촌 전시장 내부

서산창작예술촌은 미술, 도예, 공예 등이 연중 전시되고 있으며, 서예, 도자기, 전각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운영 주체는 서산시와 문화재단으로 입장료, 수강료 등은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18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창작예술촌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체험 일자, 전시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산창작예술촌 촌장은

현대 서예 대가인 시몽(是夢)황석봉 작가

 

서산창작예술촌 관장인 시몽(是夢)황석봉 작가는 현대서예의 대가이자 캘리그래피의 창시자로 백세주. 안동소주 글씨로도 잘 알려진 유명한 작가다

창작예술촌 전시실에는 ', 내가 믿고 머리로 상상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쓰고 발로 행동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란 좌우명을 갖고 평생을 살아온 시몽 황석봉 작가의 예술세계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 황석봉작가의 작업실

입구에는 정덕채 작가의 설치미술인 바람처럼 자유롭게가 가로리만을 향해 자유로운 비상을 하고 있고, 운동장 가운데에는 황석봉 작가의 자연회귀(自然回歸)-낙지가 설치예술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 황석봉 작가의 '자연회귀-낙지' 설치미술 작품

몽무 최재석 작가 초대전

514일까지 전시중

▲ 몽무 최재석 작가의 작품
▲ 몽무 최재석 작가의 작품2

1전시실에는 몽무 최재석 작가 초대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나에게 있어  의 문제는 구도를 넘어선 포용의 미학이다. 고착화된 의미구조를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며, 사유와 감각의 충동으로 현현한 낯설음이다.” - 몽무 최재석 작가의 글중에서

최재석 작가는 아속공상(雅俗共賞 : 고상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함께 감상함)의 마당을 조심스레 열었으나 천질과 노력이 부족해 점 하나 내 것이라 할 것이 못 된다고 토로하고 있다. 다만 개발새발, 유치찬란한 자유의지라도 읽혀 편안한 자극이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말한다.

 

▲ 예술촌 앞에 있는 무인카페

전시실을 나와 서산창작예술촌 바로 앞에 언덕에 자리 잡은 3평 크기의 무인카페를 들려봤다.

아담하게 만들어진 카페 안에는 황석봉 작가의 작은 소품들이 걸려 있다. 실내는 가로림만 바다를 내려다 보며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온돌형식으로 방석에 앉아 차를 마실 수 있게 꾸며 놓았다.

무인카페. 예술촌을 찾은 사람들은 본인의 양심에 따라 동전으로 바꿔 커피를 뽑으면 된다. 부득히 현금이 없는 경우 어떨까. 바구니에 담겨 있는 동전을 빌려 커피를 뽑아도 주인장이 개의치 않을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다시 방문할 때 갚으면 되는 넉넉한 분위기다.

서해바다의 이야기를 예술작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 사람이 만든 작품과 자연이 만든 작품이 한껏 어우러져 찾는 이들을 잠시나마 평안케 한다.

 

 찾아가는 길: 서산 지곡면에서 왕산포구 방면으로 진입하여 중왕2리 마을회관을 지나 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50m 진입 후 좌회전으로 진입하면 서산창작예술촌에 도착한다.

 주 소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1 87-5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자유새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서산 창작예술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