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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만나는 벚꽃

충남도청 2022. 4. 27. 12:00

청양에서 만나는 벚꽃

칠갑산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벚꽃


봄이 깊어가면서 며칠 사이에 산과 들에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벚꽃이 어디든지 피어나 고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양에는 칠갑산을 중심으로 많은 벚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 칠갑산벚꽃

벚나무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인도, 유럽, 캐나다, 미국 등 북반구 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꽃이 아름다워 우리나라에서는 가로수로 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색깔이 곱고 동시다발적으로 피어나 축제를 여는 경우도 많았는데 몇 년 동안은 코로나로 인해서 열리지 않았습니다.
        

▲ 칠갑산벚꽃

한국에서는 대개 벚나무,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에 피는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피어나는 시기는 겨울의 날씨에 따라서 결정이 될 수도 있는에 지난 겨울에 차가운 날이 많아서 올해는 대개 3 ~ 5일 늦게 피어났습니다.
      

▲ 칠갑산벚꽃

청양에서 장곡사로 가는 길에도 벚꽃이 피어납니다. 대치면 탄정리 단국대 사과농장 입구에서 광금리를 거쳐 장곡사로 이어지는 4km의 벚꽃길은 국토해양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 칠갑산벚꽃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 벚꽃을 보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다른 곳보다 벚꽃이 피어나는 시간이 좀 늦지만 작년부터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 칠갑산벚꽃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서 길 옆에 서 있는 벚나무에서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 너무도 고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에는 수선화도 함께 식재해 더 멋진 봄꽃의 향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칠갑산벚꽃

청남면 벚꽃은 청양에서 제일 먼저 피어납니다. 그리고 천장호출렁다리에서 장곡사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벚꽃길 또한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지리적으로 도로가 구불거리는 곳이 많이 있는데 그 모습이 또한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 칠갑산벚꽃

이곳은 온천통로로 이어지는 길 양쪽에 너무도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벚꽃 맛집으로 피크를 지나 벚꽃이 떨어지고 있는데 얼마 있지 않으면 꽃비를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칠갑산벚꽃

이번에 청양을 여행하면서 많은 벚꽃이 피어나는 곳을 보았습니다. 청양군 운곡에 흐르는 신양천에도 양쪽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운곡신양천벚꽃

정말 청양은 충청남도에서 어느 시·군 보다도 벚꽃이 많이 피어납니다. 무엇보다도 칠갑산으로 향하는 도로변에는 여지없이 벚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벚나무가 오래되어 멋진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아직 크지는 않아도 곱게 피어나는 벚꽃을 볼 수도 있는 곳도 많습니다.
        

▲ 운곡신양천벚꽃

청양군에서 아름다운 벚꽃 안전해야 더욱 아름답습니다.’라는 글이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서 이곳을 지나면서 벚꽃을 돌아보는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주고 있습니다.
         

▲ 칠갑산벚꽃

벚꽃이 피어나는 곳이 대개 길 옆이니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정해진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실 길옆에 주차장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공간에 자동차를 주차해야 합니다.
         

▲ 운곡신양천벚꽃

특히 사진을 찍을 때 자동차가 오가는 모습을 살펴봐야 하고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더 신경을 써서 살펴봐야 합니다. 청양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벚꽃을 만나면서 즐거운 봄을 보내면 어떨까요?   
      

▲ 칠갑산벚꽃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이병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청양 칠갑산 일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