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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 해변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황금산

충남도청 2022. 1. 26. 12:00

몽돌 해변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황금산

황금산 자락에 위치한 코끼리바위와 몽돌해변

 


▲ 코끼리바위

서산시에서 선정한 서산구(9) 7경인 황금산은 대산반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6m로 높은 산이 아니다.
옛 이름은 고귀한 금을 뜻하는 항금(亢金)산이었다
        

▲ 황금산등산안내도

원래 이름이 '항금산(亢金山)'이었고, 산이 있는 전체를 총칭해서 '항금'이라 했었다고 전한다.
'
황금'은 평범한 금이고 '항금'은 고귀한 금을 뜻하므로 마을의 옛 선비들은 고집스럽게 '항금산'으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 황금산스탬프투어

예전에는 일부분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섬처럼 고립된 지역이었지만 1988 5월 삼성종합화학 사업장이 들어서면서 육지와 완전히 이어지게 되었다.
황금산의 입구는 서산 아라메길의 제 3코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 황금산 오르는 길

황금산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를 주차하고 안내도를 살펴본 후에 산으로 향했다.
올라가는 길을 그리 가파르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이날은 몇 사람들이 이곳을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황금산해변

이정표를 따라서 산길을 걷다보면 몽동해변으로 가는 길을 만나게 된다.
이곳부터는 경사가 져서 내려가는 길이 쉽지 않다. 5분 정도 내려가면 몽돌해변에 닿게 된다.
이곳의 몽돌은 방출을 할 수 있다.
        

▲ 코끼리바위

파도와 몽돌이 만나면서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멀리 비디에는 배가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많은 몽돌을 볼 수 있다.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코끼리 한 마리가 바닷물을 들이키는 것 같은 형상을 볼 수 있다.
        

▲ 황금산몽돌해변

참 신기하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따라서 가게 되면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신이 만들어준 풍경을 보노라면 마음이 편해진다.
       

▲ 황금산해변

이곳에서는 코리끼의 반대편의 모습이 보여지는데 역광이라 어두운 모습이다.
그래도 코끼리 형상을 한 못흡이 보기에도 좋다. 자연의 위대함에 놀랄 뿐이다.
주어진 자연환경을 잘 가꾸고 보존해야 겠다.
       

▲ 해식동굴

이곳에는 해식동굴도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다. 그래도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사지을 찍을 만 하다.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고 출렁이는 파도소리가 다가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
이곳에서 만나는 일몰도 참 아름답다고 한다.      
     

▲ 황금산 해변

파도가 달려와 바위와 부딪치면서 만들어내는 물방울도 보기에 좋다.
부서지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주니 고마을 뿐이다.       

▲ 하얀 섬

코키리바위를 지나서 보이기 시작하던 바다 위 하얀 바위섬이 가깝게 보인다.
망원렌즈의 줌을 당겨본다.
바위섬 색깔이 하얀 색이라서 일반적으로 '백도'라고 부르는 데, 갈매기들의 서식처이기도 해서 '갈매기똥섬'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 황금산정상

다시 오르는 길은 경사가 져서 쉽지 않다.
10
분 정도 올라가면 등산로가 있어 정상으로 일어진다.
산의 정상에는 황금산사라는 작은 사당에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다.
         

▲ 황금산 해변

황금산의 명소로는 서해와 접한 몽돌해변이 있는데 해변을 따라 코끼리 바위를 비롯한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다.
이곳은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 황금산해변

서산 황금산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산 230-2
문의 및 안내 : 041-662-0819(삼길포안내소)   
        

▲ 황금산해변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이병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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