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계룡 새터산공원 해맞이
임인년 첫날 새터산 일출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딸이랑 새터산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새터산에는 매년 새해 첫날이면 시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과 계룡시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곳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신종오미크론까지 기승을 부려 행사는 취소되었습니다. 2022년 새터산의 해맞이는 한적하고 조용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벽부터 준비하고 기다렸던 임인년 새해가 올라오는 순간입니다.새해 첫 태양빛은 강렬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호랑이의 강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우리 모녀는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가족의 건강과
새해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요! 올 한해도 열심히 살겠노라고 다짐합니다.
새터산 광장
새터산 광장에는 매년 해맞이 행사 후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렸는데요. 올해는 인적없는 텅빈 광장만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코로나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새해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의 일상을 다시 찾고, 다시 이곳에 모여서 서로 덕담도 나누고,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날이 빨리 오길 염원합니다.
새터산 숲속 황토길은 걷기좋은 편안한 길로 이어져 남녀노소 언제 걸어도 좋은 곳입니다! 봄이면 철쭉,진달래,벚꽃, 등 각종 꽃들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시민들이 모여서 새해 첫 태양을 바라보며 인증삿을 찍거나, 두손을 모으고 소원을 비는 모습입니다.
각자 염원한 소원들을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터산 공원내에는 운동기구, 벤치 등 주민 편익시설이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평소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곳입니다.
이곳은 황토길을 다녀와서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시설(음수대)이 되어있습니다.
황토 발놀이장
새터산 오르는 진입로에는 황토 발 놀이장이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황토가 굳어 있는데요. 따뜻한 봄날이
오면 아이들과 함께 맨발 황토 발 놀이 체험도 즐겨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황토길을 따라 걸어 오르면 산정상에 편히 쉴 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멀리 내려다 보면 계룡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황토길은 맨발로 걸으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더욱 건강해진다죠! 며칠전 내린 눈이 아직 녹지않고 황토길을 살짝 덮고 있네요. 새터산 맨발 황토길은 도심 속에서 손쉽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룡시청
새터산 공원 맞은편에는 계룡시청과 계룡도서관이있습니다. 지역민들에게는 아주 유용하고 중요한 장소입니다.요즘같이 실내 활동이 어러울때는 새터산 공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속의 파라다이스입니다!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들도 즐비합니다.주말 나들이는 가심비 좋은곳 새터산 공원으로 안내합니다.
새터산근린공원: 충남 계룡시 새터산길 11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가을하늘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계룡 새터산근린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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