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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걸어보는거 어때요 ?

충남도청 2021. 12. 22. 13:00

 

겨울바다 걸어보는거 어때요 ?

걷기 좋은 코스, 남당리 노을전망대와 속동전망대


가끔은 차가운 겨울바다를  걷고 싶을 때가 있다. 상상을 한다.
그렇게 상상이 쌓이다가 집을나섰다.

오후 2시, 코끝이 시린 공기를 가르며 목적지는 일단 남당리 노을전망대 그리고 그곳에서 속동전망대까지 천천히 걸어 돌아오는 것이 최종 목표였다.

조그만한 해안길, 선착장 풍광과 어우러진 채 5km의 길을 묵상하게 한다.
누군가에게 삶의 터전 일 수도 있지만, 쉼터일 수도 있고, 홀로 찾은 이들의 고독을 맡기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속동전망대 근처에 오니 작은 공원과 함께 무지개 산책로가 펼쳐 졌다.
공원이 조성되기전에는 갯벌이 드러난 바다 외에는 눈을 둘 곳이 없었다.
사람 구경하기가 어려운 곳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변화하여 길을 걷고자 누구나 걸을 수 있는 해안공원이 되어 있었다.

돌아가는길 한참 앉아 펼쳐진 바닷길을 풍경을 보며...
아, 여기까지 잘 걸어왔구나. 생각이 들었다.

일몰이 펼쳐진다.
바다가 아련하다.
누구나 걸을 수 있고 앉아 지친 마음을 달래 보길 바랜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이토록보통의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홍성 남당리 노을전망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