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도민리포터

가을과 겨울 사이, 아그로랜드에서의 우리

충남도청 2021. 12. 13. 13:00

 

가을과 겨울 사이, 아그로랜드에서의 우리

예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아그로랜드(AGROLAND)는 농촌, 목축업에 기반을 둔 태신목장을 상징하는 Agriculture(농업)와 Land(육지, 땅)의 합성어로 한국 낙농업의 태동기에 설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목장이다.
국내 최초로 ‘낙농체험목장’ 인증을 받아 2004년부터 목장을 개방하여 젖소와 가축 그리고 목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도 훨씬 넓었다. 목장부지가 30만평이라고 하니 기대가 한껏 부풀었다.

대인(19세 이상) 주중 11,000원, 주말, 공휴일 12,000원
소인(36개월~18세 이하) 주중 8,000원, 주말, 공휴일 9,000원

낙엽이 떨어져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 초록색의 초원이 너무나 예쁜 모습이었다.

너무 오랜만에 나온 가족 나들이에 신이 난 아이들은 뛰어 다니기 바빴고, 그 기분 좋은 상황에서 타조와 양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한참을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타조와 양과 놀았다.

한참을 한발자국도 안 움직이던 양들이 밥을 갖고 오는 아저씨의 모습에 우르르. 웃음이 나왔다.

30만평의 넓은 목장에는 타조, 양 외에도 소, 말, 토끼, 거위, 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자재로 만든 작품들이 있는 환경조각공원, 갤러리Y, 나무 놀이터, 캠핑장 또한 있어서 예쁜 추억 만들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다.

▶ 환경조각공원
▶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노닐던 나무 놀이터
▶ 갤러리Y

마구간의 공간에 작품들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있던 곳이었다.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의 아그로랜드는 갈색으로 바랜 핑크뮬리와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메타숲길, 느티숲길 등 아름다운 경치로 눈이 한참을 바빴다. 봄, 여름 그리고 겨울의 풍경도 사뭇 궁금해졌다.  
분명 모든 계절의 아그로랜드는 모두 예쁠 게 분명했다.

봄에는 수레국화와 벚꽃길, 청보리밭, 밀밭
여름에는 능소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겨울에는 드넓은 목장의 설경을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해서 아그로랜드를 가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실내 체험인 치즈 체험과 아이스크림 체험은 잠시 중단 되었지만 우유 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주기 체험, 트랙터 타기 체험 외에도 승마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넓은 초지를 트랙터 타고 한바퀴 도는 것도 좋겠지만 곳곳에 많은 포토존을 즐기며 산책삼아 걷고, 경치를 즐기는 것도 너무 좋았다.

너무나 예쁜 포토존 중의 포토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과 실내를 제외하면 갈만한 곳도 마땅치 않은데 오랜만에 동물들과 예쁜 경치를 눈에 담으며 기분전환하기 안성맞춤인 장소 인 것 같다.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442-24
* 개방시간
하절기(3~10월) - 10:00~18:00
동절기(11~2월) - 10:00~17:00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랄랄라아줌마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예산 아그로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