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와 함께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체험전 Ready, Set, Art!
어릴 때를 생각하면 참 간단한 놀이에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디까지나 아이의 동심은 가장 본질적이며 근본적인 질문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미술의 거장이라는 피카소는 가장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눈으로 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고마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트랙형 미디어 월과 인터랙티브 플로어, 언플러그드 놀이를 복합적으로 구현하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오브제 등으로 아이들에게 창작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렉티브 하다는 것은 이제 일상적인 단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모두 표현하는 것을 쉽지 않습니다. 사람의 상상력은 그 어떤 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마센터가 오픈하였지만 한동안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올해 들어 활발하게 활용을 하며 조금씩 문화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게임하듯이 놀고 예술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또한 지난 모네 전시와 마찬가지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에 대부분 가족들이 같이 찾아왔더군요.
개인적으로 지금 열리고 있는 두바이 Expo를 가보곤 싶지만 코로나19에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고 비용도 만만치가 않기에 이곳을 보는 것으로 대신해보았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연결되며 이동하며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같이 노는 것은 눈치 보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아래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파빌리온은 라틴어의 papilion이라는 원뜻이 나비인 단어를 어원으로 하는데 미래 지향적인 느낌이 들게 해줍니다.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과 그 마음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Ready, Set, Go!(제자리에, 준비, 출발!)에서 따온 제목으로 놀이를 만들고 창작하는 실험적인 탐구 과정을 나열해 관람과 함께 체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었고 합니다.
전시명: 2021 공주문화재단 기획초대전 ‘READY, SET, ART!’
전시 기간: 2021년 10월 1일~2021 10월 17일(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00분전시
장소: 아트센터 고마 2F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서영love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공주 아트센터 고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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