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충청남도 영상소식
- 충남 26 헤드라인 뉴스 / 연초록이 눈부신 “부여 궁남지의 여름 이야기” -
< 충청남도, 2021년 26회차 헤드라인 뉴스 >
1. 서천 동백정해수욕장, 43년 만에 복원 착수
기암괴석과 고운 모래 해변, 천연기념물 동백나무숲이 어우러져 서해의 해금강으로 손꼽히던 서천 동백정 해수욕장이 43년 만에 옛 모습을 되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 서천 동백정 해수욕장, 옛 모습 복원키로 1978년, 화력발전소 건설로 사라졌던 서천 동백정 해수욕장의 복원 작업이 시작된 건데요. 충남도와 서천군, 중부발전이 4년 전 폐쇄된 서천화력 1,2호기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전국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을 되살리기 위해 첫 삽을 떴습니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11억 원을 들여 해안과 모래사장을 복원하고, 전망대와 짚라인, 생태공원은 물론, 300실 규모의 리조트도 조성될 예정인데요. 동백정 해수욕장이 옛 모습을 되찾는다면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서해안 최고 절경이자 충남 서남부를 대표하는 해양 관광 명소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번 동백정 해수욕장의 복원 사업은 폐화력 발전소 부지가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는 세계 최초 사례로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탄소중립의 상징적 프로젝트로 전 세계 탄소 중립을 촉구하는 선도 모델로의 부상도 꿈꾸고 있습니다.
2. KTX ∼ 서해선 연결 국가철도망 계획 최종 확정
충남도는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사업이 국토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서해 KTX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획에서는 강경과 계룡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이 신규로 반영됐고 추가 검토 사업으로는 보령선, 대산항 인입철도 사업 등이 선정됐습니다.
3. ‘깨끗한 해양 환경 만들기 사업’ UN 공공행정상 수상
충남도의 해양 환경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UN 공공행정 전문가위원회'로부터 'UN 공공행정상'에 선정됐습니다. '공공행정 노벨상'으로 불리며 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UN 공공행정상‘에 선정된 충남의 해양 환경 정책은 각종 쓰레기로 멍들고 있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4. 공주에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개장
충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조성한 어르신 놀이터가 공주에서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르신 놀이터는 `재미있는 재단‘에서 기증한 기구 등 14종이 설치돼 놀이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전문 강사가 다양한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됩니다.
< 연초록이 눈부신 “부여 궁남지의 여름 이야기” >
금강 하류부 궁남평야의 배후습지에 입지하고 있는 사적 135호 궁남지
부여가 가장 빛나는 계절! 연초록이 눈부신~ 부여 궁남지의 여름 이야기
물 위의 요정이라 불리는 연꽃!
이곳 궁남지에는 매년 여름이면 신비롭고 매혹적인~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궁남지는 백제의 우아한 멋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고의 연꽃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궁남지는 (백제) 궁궐의 남쪽에 있는 연못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최고 오래된 인공 정원입니다.
백제 무왕 35년에, 서기 634년에 20여 리 밖에서 물을 끌어들여, 가장자리는 버드나무를 심었고 이 가운데는 신선이 산다는 섬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그런 기록이 삼국사기에도 있습니다.
백제의 별궁 연못이었던 궁남지! 궁남지는 신라의 안압지보다 40년이나 먼저 생긴 인공 연못인데요. 궁남지의 화룡점정은 연못 한가운데에 떠 있는 아담한 정자 포룡정과 정자를 연결하는 이 다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궁남지의 화룡점정 서동의 탄생설화가 깃든 ‘포룡정’
궁남지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서동의 어머니는 연못을 홀로 거닐다가 용과 교통을 했어요 그래서 얻은 아들이 이름이 장이었어요 장이 유년시절에 가난하여 마를 캐서 팔아 생계를 유지해서 마동이라고도 불렸어요 그래서 커서 신라 진평왕 셋째 딸 선화공주가 아름답고 똑똑하다는 소문을 듣고 서동은 서동요를 만들어 선화공주를 아내로 받아들였다는 설화가 삼국유사에도 있습니다.
연꽃은 더러운 곳에 자라지만 물들지 않고 순결한 마음으로 핀 꽃이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깨달음, 유교에서는 군자의 꽃이라고 부르며 이곳의 연꽃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의 꽃’
유교에서는 ‘군자의 꽃’
“궁남지의 여름” 하면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빼놓을 수 없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4년 연속 우수축제는 바로 부여서동연꽃축제인데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진행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
올해에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계절!
부여 궁남지에서 여름 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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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궁남지 >
▶ 소재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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