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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된 갑사 대웅전

충남도청 2021. 2. 15. 12:00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갑사 대웅전

 

고즈넉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



공주에는 계룡산을 중심으로 유서 깊은 사찰들이 있어서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지난달 공주 사찰 가운데 갑사의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대웅전을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예고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았다.
 

 
사찰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둘러보았다.
 


갑사의 매력은 코로나 시대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연관찰로가 조성이 잘 되어 걷는 내내 힐링하기 좋은 점이다. 
 


고즈넉한 자연관찰로를 걷다 보면 보물인 갑사 철당간을 만나게 된다. 당간은 절 입구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 곳으로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대적전으로 올라가면 가장 먼저 보물인 갑사 승탑을 볼 수 있다. 갑사는 국보를 비롯하여 보물과 충청남도유형문화재가 많아 하나씩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배롱나무 사이로 아름답게 다가오는 갑사 대적전은 충남 유형문화재이다. 대적광전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삼신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계곡에는 아직 눈이 조금 남아 있지만, 계곡 물소리를 듣고 있으면 어느덧 봄이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오는 것 같다.
 

갑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충청남도유형문화재로 고려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음전에서 대웅전으로 가다 보면 보물인 월인석보목판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월인석보목판은 '월인석보'를 새겨 책으로 찍어내던 판각으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것 중 유일한 판목이다.
 

갑사 삼성각은 충청남도문화재자료이며 칠성과 산신, 독성의 삼성을 모신 곳이다.
 

갑사 대웅전에 바라본 갑사 모습이다. 갑사는 백제시대인 420년에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진해당은 문화재 보존을 위해 현재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대웅전 마당보다 약간 높은 곳에 자리잡은 대웅전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갑사 대웅전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승격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보였는데, 조선 후기 건축사적 가치가 높아서 지정되었다고 한다.
 

강당은 승려들이 법문을 강론하던 건물로 갑사 강당도 충청남도유형문화재이다.
 

어느덧 고즈넉하고 산책하기 좋은 갑사를 둘러보고 사천왕문을 지나게 된다.
 

코로나 시대에 집콕에서 잠시 벗어나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을 품은 갑사에서 산책하면서 힐링하였던 시간이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잎싹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갑사 >

 

소재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관람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주차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