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일출명소, 당진 한진포구 전망대
서해대교 주탑으로 떠오르는 강렬한 일출을 담을 수 있는 일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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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위치한 겨울 일출 명소 한진포구,
한진포구는 소설 상록수의 배경이 된 마을이기도 합니다.
바다로 저물어가는 일몰은 볼 수 없지만 해가 지고 나면 당진 공단과 서해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보며 산책도 즐기고 사진도 담을 수 있습니다. 포구에는 커다란 주차장과 해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맛집들도 즐비해 가족여행, 주말 나들이하기 딱 좋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포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풍경
잔잔한 파도가 포구의 조약돌에 부딪쳐 하얗게 부서지고 멀리 서해대교와 조업을 하는 고깃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포구 주변엔 2019년 5월에 완공된 한진포구 전망대로 가는 데크길이 보이고, 데크로드 끝에는 멋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야간에는 데크에 조명이 설치되어 운치 있는 밤 마실을 즐길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저는 해질 무렵에 찾아 조명이 켜진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서해대교 야경과 전망대의 야경을 함께 담아보고 싶네요.
한진포구에 설치된 일출 전망대는 서해대교 일출과 야경을 한번에 볼 수 있으며 전통 한옥의 느낌을 살려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지며 한진포구 여행을 즐기며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만 해도 서해대교 주탑으로 태양을 넣기 위해 포구의 해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는데, 올해는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전망대에서 사진을 담고 있는 작가님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뭐, 대충 서 있어도 멋진 작품이 완성되는군요. 다음엔 가족과 함께 찾아 멋진 전망대에서 특별한 가족사진을 남겨봐야겠습니다.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 찾으면 더 특별한 풍경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빠르면 2020년부터 당진시에서 45억의 예산을 투입해 부곡공단과 고대지구 해안까지 해변 데크길을 연장한다고 하니 숨겨져 있는 더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당진 한진포구에는 멋진 일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니 다가오는 새해에는 이곳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하며 한해를 시작해도 좋지 않을까요?
△한진포구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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