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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개화예술공원으로 가족나들이

충남도청 2019. 12. 17. 12:00



보령 개화예술공원으로 가족나들이

공원, 식물원, 미술관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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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과 공원이 합쳐진 곳은 많이 보았는데 공원, 식물원, 미술관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충남 보령 개화예술공원은 딱 그런 곳이다.

야외조각공원을 비롯해 식물원인 개화허브랜드, 모산조형미술관, 예쁜 카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까지 한 곳에서 모두 해결되는 종합예술공간이다. 개화예술공원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모산조형미술관의 뒤산 화인봉의 '화인'은 '사랑이 이루어져 결실을 맺는다' 좋은 뜻을 갖고 있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명당이니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는 물론 가족나들이를 하기에도 좋을 터이다.



충남 보령은 오석과 벼루가 유명한 생산지로 모산조형미술관에는 보령의 특산품인 오석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조각 작품을 많이 전시하고 있다.


조각 작품 이외에도 국내 및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상주하며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상주하는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이 오픈되어 있어 살짝 엿보는 재미가 특별했다.


야외조각공원으로 나오면 훨씬 많은 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모든 조각작품이 보령의 특산품인 오석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라니 더욱 놀랍다.국내외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또한 보령시민들도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하니 참 고마운 일이다.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와 오석으로 만든 시비산책로가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다.


시비산책로를 감상하다 걷다보면 어느덧 개화허브랜드에 당도한다. 1500여 평 규모의 식물원으로 허브, 관엽식물, 수생식물, 민물고기, 곤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식물원 내부에도 예술인들의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해 둔 것이 흥미로웠다.


바깥은 영하인데 식물원 내부는 따뜻한 봄인듯 싶다. 


제주도에서나 볼 법한 분깡이며 귤이 주렁주렁 열려 있고 타임, 로즈마리와 같은 초록초록한 허브들과 티보치나, 에니시다, 란타나, 한련화, 세이지등의 식물들도 생각보다 훨씬 다양했으며 알록달록한 물고기 종류도 많아 볼거리가 많았다.
 



야외조각공원, 미술관, 식물원까지 종합선물세트같은 예술공원이었다. 미술관과 식물원, 공원까지 한 번에 모두 가고 싶을 때,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따뜻한 개화예술공원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을 보내면 좋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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