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도민리포터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걸어보며 지역의 맛을 찾다!

충남도청 2019. 12. 7. 11:00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걸어보며 지역의 맛을 찾다!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나들이

.

.




전통시장의 현대화사업에 정부와 지자체는 많은 돈을 투자하였다. 아케이드가 설치되고 주차장과 도로정비가 되었으며 청년몰 등을 넣었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충분했을까. 전국에 자리하고 있는 일부 경쟁력 있는 시장이 있지만 대부분의 전통시장은 비슷비슷해서 특색이 사라져 버렸다. 요리를 하기 위해 장을 보러 가면 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이 더 좋다. 우선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식재료를 잘 알고 있기보다는 깔끔하게 정리해서 파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해외를 나가면 유명한 시장들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나라마다 도시마다 그 고유한 매력이 있는 시장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전통시장을 보면 현대화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대동소이한 모습으로 특색이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해외에 나가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에 굳이 주차의 불편함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있다.   
 


어릴 때 호떡 하나에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래간만에 보니 반갑다. 
 



대도시에서 본 갈치보다 은백색의 색감이 더 좋아 보이는 갈치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표피의 구아닌 성분은 모조 진주의 재료로 쓰이기도 하는데 여성이 많이 사용하는 립스틱에 들어가기도 한다. 보통 갈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잡는데 그물로 잡는 방법과 낚시로 잡는 방법이다. 두 방법의 차이로 인해 낚시로 잡은 갈치가 은색이 아름답게 남아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딸기의 향이 퍼져나가는 계절이 돌아왔다. 딸기를 소금에 씻으면 표면이 얇아 상하기 쉬운데, 소금의 짠맛이 가미되면서 딸기 맛이 더 달게 느껴지며 더불어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논산 딸기는 화지중앙시장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로 신선한 딸기는 더불어 이뇨, 지사, 류머티즘성 통풍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이제 알을 실은 암꽃게도 흔하게 볼 수 있다. 9월에서 10월에는 숫꽃게가 살이 꽉 차서 맛이 있었지만 돌아보니 암꽃게들도 적지 않게 출하된 것을 볼 수 있다.  
 


간장은 참 많은 음식을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식재료다. 민물게와 바다 꽃게를 비롯하여 모든 음식에는 간장이 베이스가 되면 묘한 매력을 만들어낸다. 다음에 해보고 싶은 요리는 간단하면서도 그 감칠맛과 짭조름함으로 맛이 배가되는 김 장아찌다.
  


논산 화지중앙시장은 논산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들어가 보면 좋은 식재료들이 많이 눈에 뜨인다. 대도시의 시장보다 지방 도시의 중앙시장이 더 매력적인 경우가 많다. 
 


우리의 식탁에 올라가는 것은 이 땅에서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다. 한국의 전통시장도 지역마다의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분명히 지역마다의 색이 있고 그만의 식문화가 있을 텐데 너무 획일화된 것이 아닐까. 전통시장의 침체 문제는 결제나 주차 등의 불편함 때문이 아니라 그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탓일지도 모른다.





[위치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