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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충남, 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탐방

충남도청 2019. 10. 20. 12:00



충남, 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탐방

우리 농업과 농식품을 살리기 위한 충남 농촌-기업 간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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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에서 10월 15일 화요일 천안 신방동 탕정지구에 위치한 뚜쥬루 빵돌가마 마을에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주부 모니터단 40여 명과 함께 방문하였다.

 


농립축산식품부에서는 FTA 확대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 및 국내 농·축산물 소비둔화 등 대내외적 경제여건의 불안으로 위축된 우리 농업과 농식품을 살리기 위해 농촌기업 간에 상생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촌과 기업이 서로 상생 협력을 통해 생산된 제품과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홍보 부족으로 소비자에게 관련 제품과 상생 협력의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다. 국산 농·식품 소비 붐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원료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의 상생 협력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에 관련한 소비자 정보의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상생 협력 제품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점차 넓혀 나가야 한다. 이는 농촌과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돼 더 많은 기업과 농촌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 
 
이날 천안에 위치한 뚜쥬루 빵돌가마 마을 현장 탐방에 참여한 주부들은 이 상생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와 함께 기업과 농가 간의 상생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인식할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반응 보였다.
 


손순란 대표는 “뚜쥬루 돌가마 마을에서 기업이 지역 농산물을 통해 농가와 상생 협력 하는 과정을 현장 탐방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올바른 소비자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소비자들이 건강한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더 많이 소비함으로써 올바른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탐방으로 기업과 농가의 상생이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주부들이 알게 되어 착한 기업들의 착한 제품에 대한 구매 욕구를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후원으로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