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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나들이, 햇고추를 만날 수 있는 충남 부여 5일장

충남도청 2019. 8. 18. 11:00



전통시장 나들이, 햇고추를 만날 수 있는 충남 부여 5일장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5일장과 백마강 달밤 야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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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제철을 맞았다. 막 따서 장날 들고 나온 햇고추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이맘때이다. 부여는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지만 한편 패망의 아픔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부여 5일장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일대에 서는 장으로 매월 5·10·15·20·25·30일 또는 31일에 열린다.

   


부여에서 9월 21일까지는 매주 금요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부여시장 중앙광장에는 '백마강 달밤 야시장'이 서는데, 5일장과 겹치는 날은 휴무이다. 상설시장과 전통적인 5일장이 공존하는 곳으로 곡물류, 잡화류, 과일, 우시장, 해산물 등이 주 거래 품목이다.  
 


매번 부여를 찾았을 때엔 우연히도 장날을 피해 와서 상설시장의 모습만 볼 수 있었다.  
 


복숭아가 한참 많이 나오는 계절이다. 복숭아는 중국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해 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의 여러 국가로 퍼진 뒤 다른 유럽 지방에도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사과와 배 다음으로 중요한 낙엽 과수로서, 미국이 사과 다음으로 복숭아를 많이 생산하여 세계 생산량의 약 1/5을 공급한다.  
 


부여와 인접한 지역의 특산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금일 지인이 갑자기 새우젓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새우젓으로 유명한 곳은 강경이다. 새우젓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요리를 만들지에 따라 사용하는 새우젓도 달라진다.  
 



시장 고추방앗간도 여름에는 성업 중이다. 특히 햇고추가 나오기 때문에 직접 빻아서 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빛깔이 남다른 고추를 보았기에 가까이 다가가서 보았다. 빛깔이 이렇게 선홍빛으로 분명한 것은 햇고추다. 
  


햇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부여 5일장은 지역의 청결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부여를 처음 찾았던 이유는 막국수 때문이었지만, 그 다음에는 연잎밥을 먹기 위해 찾아간 기억이 난다. 연잎에 찹쌀과 대추, 밤, 은행, 잣 등 각종 곡식을 넣어 찜통에서 쪄낸 연잎밥은 찹쌀의 쫄깃함과 연잎의 은은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인데, 연잎은 항균작용과 방부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곡식을 쪄내는 동안 수분과 영양소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음식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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