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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볼만한곳, 양귀비꽃이 가득한 미르섬

충남도청 2019. 5. 20. 12:00



공주 가볼만한곳, 양귀비꽃이 가득한 미르섬

짙은 녹음이 가득한 공산성과, 시원한 금강의 풍경까지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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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섬의 양귀비꽃 풍경

지난 주말 양비귀꽃이 예쁘게 핀 신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미르섬은 다양한 꽃들로 가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 종종 신관공원을 찾게 되는데, 지금은 양귀비꽃이 가득 피어 붉은 기운이 넘쳐납니다.



갑자기 여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낮기온이 25도 넘게 올라가다 보니,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집니다. 짙은 녹음이 가득한 공산성의 풍경과, 시원한 금강의 풍경이 더운 기운을 식혀주는 것 같습니다. 길 따라 즐비해 있는 이팝나무의 하얀 잎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가는 젊은 남녀, 매우 낭만적입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풍경을 감상하지만, 가끔은 자전거를 타고 싶어집니다.



양귀비 꽃밭 옆으로는 다른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어떤 꽃일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미르섬에 오면 꼭 만나보는 고마곰과 공주입니다. 언제나 봐도 반갑습니다. 
고마곰과 공주를 만나면 인증샷은 필수죠. 인사도 하고 인증샷도 담아봅니다.



미르섬을 굳건히 지켜주는 '사랑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이름이 사랑나무인지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나무 아래 벤치가 연인들의 벤치가 되겠네요. 여기서 고백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예년에는 유채꽃이 만발해서 노란 물결을 이루었는데, 올해는 유채꽃은 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붉은 기운이 넘쳐나는 양귀비꽃이 가득하네요. 하늘하늘거리는 꽃잎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양귀비꽃을 가까이에서 담아보았습니다.
싱그러움 속에 붉은 꽃잎이 매우 강렬합니다. 눈이 황홀해지는 순간입니다. 
양귀비꽃의 꽃말은 위로와 위안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양귀비꽃을 보며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남녀도 양귀비꽃을 배경 삼아 인증샷을 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아름다운 추억이 될 테지요. 저도 이곳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봅니다. 



강렬한 양귀비꽃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양비귀꽃을 배경 삼아 멋진 추억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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