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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곶감축제, 곶감 만들기 체험하러 가자! (12월 8~9일)

충남도청 2018. 11. 22. 11:10



양촌곶감축제, 곶감 만들기 체험하러 가자! (12월 8~9일)

늦가을 양촌마을, 덕장에서 달콤하게 익어가는 시골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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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상위 포식자는 무엇? 당연히 호랑이와 사자를 꼽는다.

이중 사자는 아프리카에나 존재하므로 열외.
그렇다면 우리에게 친숙하고, 우리 주변에 있던 최상위 포식자인 동물은 역시 호랑이다.
하지만 이 호랑이를 누르는게 있었으니 그게 바로 '곶감'이다. 여기서 살짝 웃음 한번 ㅎㅎㅎ.
  
그 호랑이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 하는 특별한 날이 일년에 딱 한번 있으니 그날이 바로 양촌곶감축제 하는 날이다.
금년도 양촌곶감축제일 일정은 2018.12.08(토) ~ 2018.12.09.(일)이다.
  
지금 햇살이 좋아 햇빛촌이라 불리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 곶감 덕장 일원에서는 가을이 깊어 가는 집집마다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곶감내음으로 달달해진다.
가을철 ‘붉은 보석’으로 불리우는 곶감이 익어가고 있는 것이다.


▲ 햇빛촌 바랑산 마을로 가는 설레는 길목.   


▲ 곶감이 익어가는 양촌의 햇빛촌 바랑산 마을 전경


▲ 바랑산 마을 체험장


따스한 가을볕 아래 양촌면은 지리적으로 북서 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는 지역적 특징을 갖추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먼지가 날리지 않아 깨끗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수령이 30년 이상인 감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껍질을 깎아 건조해야 하는 곶감 생산지로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양촌곶감은 건조할 때 훈증 처리하여 강제 건조하지 않고 자외선을 이용한 멸균 건조 처리법을 적용하여 질이 좋다. 
양촌곶감의 특징은 과육에 탄력이 있으며 표면에 흰 가루가 알맞게 있어 곰팡이가 거의 없고 꼭지 껍질이 적게 붙어 있다.
  
곶감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생감을 따서 껍질을 벗겨 바람에 건조하여 쫄깃한 식감에 달달함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기에 이 시기가 곶감 만들기에 최적의 타이밍이다.
특히, 양촌 곶감은 대둔산 계곡의 찬바람으로 말려 당도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쫄깃한 맛이 최고로 알려져 있으며, 곶감특구 지정, 품질인증 Q 마크, 우수 특산물 대상 선정 등 그 우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 곶감을 만들기 위해 노랗게 익은 감을 깎느라 여념이 없는 양촌의 햇빛촌 바랑산 마을을 찾았다.



▲ 주민들이 감 따기에 여념이 없던 지난 10월 중순


▲ "감이 아주 실하죠?"


▲ 따낸 감을 곶감 만들기 위해 감 깎는 장소로 이동하느라 분주하다.


양촌마을에서는 이시기 곶감 만들기에 온 마을이 총력을 다하고 정성을 쏟는다.
생감은 수확 시기가 늦을수록 당분 함량은 높지만, 감이 물러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양촌에서는 적숙기에 생감을 수확한 후 2∼3일 후숙시킨 뒤, 감 깎기 작업을 시작하고, 중량별로 선별해 매달도록 지도ㆍ관리하고 있다.
  
양촌마을 주민들은 전국 최고의 곶감을 생산하고자 곶감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서 위생ㆍ청결 관리를 철저히 지도ㆍ감독하고 있다.
곶감 생산농가에서는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 전 건조장, 차광망, 선풍기, 온풍기, 제습기 등을 깨끗이 청소한다.
작업을 시작할 때는 작업자의 위생용 앞치마, 위생복, 모자, 장갑, 마스크 등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작업도구인 박피기, 선별기, 행거, 상자, 저울 등도 항상 청결한 상태 유지와 외부인의 출입 시에도 오염물질 유입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하고 있다.



▲ 저기 보이는 건물은 곶감 덕장이다. 건물 안에 붉게 보이는 부분이 곶감을 깎아서 말리고 있는 모습이다.


▲ 곶감은 기계로 깎는다.



▲ 돌아가는 칼날에 갖다 대기만 하면 '윙~' 쉽게 깎아진다.


▲ 껍질이 깎여서 알몸이 된 감. 이제 말리기만 하면 된다.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것. 곶감 덕장으로 가기 위해 감을 꿰고 있다.



▲ 햇빛을 받아 달달하게 익어가고 있는 곶감


▲ 곶감 덕장에 예쁜 감꽃이 피었다.



양촌곶감을 만드는 감의 원종은 ‘두리’다. 양촌마을 곳곳에 심어져 있는 감의 품종 대부분이 두리인데 이 감은 일명 ‘월하감’이라고도 부른다.
감을 깎아 말린후 곶감이 되기까지는 대략 40~50일 정도 걸린다. 이 시간동안 태양과 그늘, 그리고 바람과 공기가 잘 어우러져 적절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을 주는 곶감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양촌에서는 이르면 10월말부터 늦어도 11월 초중순까지 감을 깎아 말린 후 12월 중순께 곶감축제를 열고 온 국민들에게 논산의 양촌곶감을 선물하는 것이다.
  
양촌곶감은 지난 2006년에 주산지인 양촌면 도평리 일원이 곶감특구로 지정됐다.
한국일보 주최 2008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으로도 선정된바가 있고 2003년 이래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에서 해마다 양촌곶감축제를 열어 홍보 및 판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촌곶감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험형 축제 위주로 행사를 꾸리며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2006년에는 양산곶감의 논산양촌곶감특구로 지정되었다.
곶감 축제를 통해 이곳은 지역경제유발효과가 100억원대나 되는 부자동네가 되었다. 




▲ 이게 양촌 곶감 상품이다.




▲ 곶감 한접시. 음~ 침이 입안에 한가득이다.



▲ 오옷... 쫄깃? 쫀득?  이 식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달콤함은 말로 설명이 안된다.


특히 양촌면 오산리 주민들이 심는 감나무와 수확량은 40년이상 자란 고목이 약 100여그루 정도 되고, 여기서 생산되는 감으로 만든 곶감은 연간 40만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미 10년전부터 20여가구의 농가에서 햇빛 좋은 마을의 특성을 살리고 넘쳐나는 질 좋은 감을 잘 활용해보자는 차원에서 시작한 곶감이 오늘날 이렇게 마을을 살리는 효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곶감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곶감 겉면에 있는 흰 가루는 민트니 성분으로 폐와 기간지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침을 많이 하거나 폐가 답답하거나, 가래가 끓는 경우, 만성기관지염 등의 증상이 있을 때 곶감을 드시면 좋다. 
그리고 곶감 표면의 하얀가루는 기침 가래 뿐만아니라 정액 생성을 도와준다고 한다. 
곶감에는 특히 비타민C와 포도당, 과당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켜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와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곶감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설사를 멎게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우리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설사 증세가 있을 때 곶감을 먹여 그것을 멈추게 했다.
  
곶감 안에는 비타민A 비타민C가 귤의 2배 사과의 10배나 들어있어 겨울철 감기예방에 특효라는 사실. 
겨울만 되면 ‘콜록콜록’ 감기를 달고 사는 분들은 이 양촌곶감을 사 두시길 강추한다.
   



▲ 바랑산마을에 감따기 체험을 하러 온 가족들이 신났다.




▲ 학생들도 곶감 꿰기 삼매경



▲ 바랑산 마을은 해마다 12월에 곶감축제도 연다. 작년 축제때 학생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금년에도 논산시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12월 8~9일에 펼쳐진다.


해마다 양촌곶감축제. 올해는 12월 8~9일 이틀간 열린다.
축제에서는 체험 행사로 천연염색 체험, 추억의 놀이마당, 감깎기 체험, 놀뫼전통공예 체험, 수상자전거타기,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떡메치기, 소달구지 타기 체험, 감따기 체험, 송어잡이 체험, 전통사물놀이 체험, 토끼몰이와 닭잡기 체험 등도 있다.
문화체험 행사로는 시민노래자랑, 해군본부 의장대시범 및 해군 홍보단 공연, 해군본부 군악대 연주회, 충남관혁악단 공연, 어머니태권도시범단 공연, 진도북춤 공연 등을 실시한다.
  
특별 행사로 보물찾기, 곶감씨 멀리 뱉기, 곶감연날리기, 즉석 곶감씨 로또 등이 있다. 상설 전시 행사로 곶감음식전시관, 곶감 및 감 판매장 운영,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장 운영, 해군홍보전시관, 포토제닉 전시 등이 있다.
  
산지에서 직접 최고명품 곶감도 싸게 사고, 축제장에서 흥겨운 시간도 보내고, 초겨울 즐거운 나들이도 하면서 신나는 한때를 즐겨보자.
12월 8~9일, 양촌곶감축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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